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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맛집

[내돈내산] 강서구청 맛집 쓰부 화곡본점 간짜장, 짬뽕 / 간짜장은 추천!!

by 얍따구리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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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쪙입니다. 영감하고 산책하며 오다가다 '쓰부'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확정이전 오픈하고 처음 방문하게 됐어요. 원래의 본점이 쓰부2호점이 되고, 확장이전한 매장이 쓰부 화곡본점이니까 참고 바랍니다.

 

쓰부2호점 위치입니다.

월요일 휴점

화~일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13:00 ~ 15:00)

전화 02-2690-1110

 

쓰부 화곡본점입니다.

월요일 휴점

화~일 11:30 ~ 22: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화~금 21:30 / 토,일 21:00

 

 

큰사거리에 있고, 건물 외관이 강렬한 빨간색이어서 멀리서도 눈이 띄입니다.

아!! 주차는 화곡본점도 2호점도 상당히 협소한 편이어서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시려면 방문 전 미리 문의해보세요~

 

 

매장 입구에 설치되어 있어요. 전화번호를 입력해서 순서 등록을 하면 카카오톡으로 순서를 알려줍니다. 저는 일요일 저녁 5시40분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없이 딱 하나 남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자리에 착석하면 직원분이 단무지, 짜사이, 따뜻한 자스민차를 가져다 줍니다. 은은하고 연~한 자스민차~

 

 

테이블에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빠르게 주문 가능합니다. 저희는 빨간 짬뽕 (9,000원)과 간짜장(9,000원), 칠리중새우(11,000원)을 주문했고, 빨간 짬뽕이 먼저 나왔어요. 거의 모든 테이블이 음식없이 대기 상태여서, 주문 후 20~30분만에 첫 메뉴가 나왔어요.

 

 

고기와 해물이 들어간 짬뽕인데, 고기, 해산물 베이스의 국물맛이 크게 나지 않았어요. 칼칼한 짬뽕.. 짬뽕 속 재료들은 얇고 적당한 크기로 손질 되어 있어서 먹기 좋았고, 면이 얇은 편인데, 먹어도 부대끼는 것 없이 부드럽고 쫄깃해서 맛있었어요. 다만.. 짬뽕 속 오징어가..ㅠ 시큼한 냄새가 나고 맛도..시큼..좀 아쉬웠습니다.

 

 

짬뽕을 반 정도 먹었을 때, 칠리중새우가 나왔어요. 4P입니다~

 

 

완전 왕새우~~~!! 얼른 집어들고, 한입 먹었어요. 튀김옷은 바삭한듯 쫄깃합니다. 새우는 탱글하고, 칠리소스가 꽤 매콤한데 완전 맛있어요~ 너무 맛있엉~~

 

짬뽕과 칠리새우를 거의 다 먹었을 때 즈음 나온 간짜장. 이것이 찐이다!! 전분기없이 잘 볶은 주르륵 짜장소스!! 동네에서도 전분없이 볶은 간짜장을 먹고 싶어서 얼마나 찾아 헤매였던가~!!

 

 

면에 소스를 넣어 잘 섞어~섞어~!! 간짜장 소소의 간이 강해서 처음부터 다 넣으면 짤수 있으니, 간 보시면서 소스를 넣어주세요~ 면에 촤르르~~윤기 보이시나욤~?! 마치 알리오올리오처럼 면에 촥 코팅된 듯한 소스가 꼬소하고 짭짤하고, 적당히 아삭하게 잘 익은 양파는 달아서 정말 맛있었어요.

쓰부는 1인분 요리 메뉴도 있고, 완전 제 스타일의 간짜장도 있어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제 블로그의 모든 글들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본인의 의견과 다를 수 있는 부분을 양해와 이해 부탁드립니다.

티끌만큼이라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좋아요~!! ❤~!!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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