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입니다. 요즘에도 재래시장에 있는 빵집에서 간혹 파는 걸 본 적이 있긴한데, 튀긴빵으로 만든거라서 영감이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요..ㅡㅁㅡ..아 진짜 까탈..끝판왕..영감이 어린 시절에 먹었던 시장핫도그는 튀긴빵으로 만든게 아니었대요..샹그릴라..ㅎ;;ㅎ;;
재료 : 삼립핫도그빵, 양배추, 마요네즈, 케찹, 머스타드소스, 쟌슨빌 베다체다 소시지
일단 삼립 핫도그빵을 구입해서 사용했어요. 예전에 삼립 햄버거빵을 구입해서 먹어봤었는데, 빵이 퍼석하더라구요. 요 핫도그빵도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랩을 씌워서 전자레인지에서 30초 돌려줬어요.
미국식 핫도그도 좋지만 추억의 그맛~!! 양배추 샐러드로 만든걸 먹고 싶었어요. 양배추는 얇게 채썰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준비~!!
양배추에 마요네즈, 케찹을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마요네즈 2 : 케찹 1 정도의 비율로 넣어주셔도 되고, 취향에 맞게 조절하셔도 무방합니다. 저와 영감은 단걸 별로 안 좋아해서 올리고당을 넣지는 않았지만 단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올리고당을 추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설탕을 넣으면 잘 안 섞일 수 있어서 올리고당 추천) 아!! 취향에 따라 피클을 잘게 다져 넣어도 좋아요.(피자집 피클~ㅋ)
물이 너무 바글~바글~ 끓을 때 소시지를 넣으면 소시지 허리가 터질 수도 있어서~
중약불에서 물에 기포가 생길 때 즈음 소시지를 1~2분 정도 삶아주세요.
(저는 쟌슨빌 베다체다 소시지를 사용했어요. 쟌슨빌 베다체다 소시지 안에 치즈가 콕콕 받혀 있어서 더 진한 맛을 볼수 있어욤)
빵칼로 반을 갈라줬어요.
흠.. 아주 뻑뻑해 보이는 구만..;;
빵사이에 양배추샐러드를 듬뿍~!! 넣어주고,
소시지도 얹어줍니다.
원래는 그대로 먹어도 좋은데, 영감이 머스타드 뿌려먹고 싶다고 해서 머스타드를 뿌려서 만들어 봤어요.
ㅋㅋㅋ 생각보다 통통한 핫도그 완성~!!
ㅎㅎㅎ;; 빵 단면을 보니 뻑뻑해보이죵~?! 그나마 랩씌워서 전자레인지에서 돌려줘서 조리 전 빵보다는 좀 덜 뻑뻑했어요.
들어간게 별거 없지만 새콤부드러운 양배추 샐러드와 뽀도독 육즙 가득한 소시지가 있으니 너무 조화롭고 맛있었어요. 소시지는 제가 사용한 것과 다른걸 사용하셔도 좋지만, 왠만하면 뽀도독한 질감의 소시지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휴산지나 호일에 싸서 차량으로 이동시에 먹어도 괜찮고, 그냥 집에서 간식으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완전 간단하니까 만들어 드셔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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