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입니다. 밥반찬으로 이것 저것 한다고 하는데, 맨날 거기서 거기네욤..ㅠ 항상 반찬 뭐할까 고민입니다. 영감이 같은 반찬을 여러번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더 그래욤.. 생각 끝에 최근에 만들어먹지 않았었던 어묵볶음을 했어요.
재료 : 어묵 390g(6장으로 1장당 65g)중 195g 사용, 小 양파 1개, 식용유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진간장 4큰술, 설탕 1큰술, 매운고춧가루 2큰술, 물 50ml, 통깨, 참기름 0.5작은술(취향에 따라 올리고당 0.5~1큰술 추가) 저는 당근이 떨어져서 사용을 못했는데, 집에 당근이 있다면 어묵길이와 비슷하게 채썬다음 양파 볶을 때 같이 넣으셔도 됩니다.
대림 마당놀이 어묵을 주로 사용하다가 값이 조금 더 나가는 대림선 명품 프리미엄 조기사각 어묵을 구매해봤어요. 마당놀이 어묵은 수입산 연육 66%이고, 명품 프리미엄 조기사각 어묵은 수입산 조기연육 81.49%입니다. (포스팅을 늦게 해서 그렇지;; 유통기한 안에 사용했어욤)
원재료명 및 함량. 참고하세요~
프리미엄 조기연육 81.49%를 사용했고, 4무첨가 제품이라고 합니다. 제가 적혀있는 걸 못 본건지는 모르겠는데, 4무첨가가 뭔지 적어주셨으면 더 좋았을 듯..
어묵을 살펴보면 빨갛고 초록한 무언가가 조그맣게 콕콕 박혀있는데, 원재료를 살펴보니 당근, 대파, 부추가 들어갔다고 나와있어요.
어묵은 취향에 맞게 자르시면 되는데, 저는 길게 반으로 자르고 위 사진의 모양처럼 잘라줬어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 2큰술(일반 식용유로 대체 가능),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마늘향이 올라올 때까지중불에서 살짝 볶아주세요.
사진은 얼려놓은 다진마늘이 녹기 전 모습이고, 마늘이 다 녹은 다음 볶았습니다.
小 양파 1개정도의 양인데, 어묵의 양보다 살짝 적게 사용하면 됩니다. 마늘 볶던 팬에 채썬 양파를 넣고 색이 살짝 투명해질 떄까지 볶아주세요.
양파는 한쪽으로~!! 진간장 4큰술, 설탕 1큰술, 매운 고춧가루 2큰술, 물 50ml를 넣고 같이 살짝 볶아줍니다.
잘라놓은 어묵을 넣고 강불에서 양념의 물기가 없어질 떄까지 볶아주세요~ 약불에서 볶으면 어묵이 물을 쪽!! 먹어버려요.
다 볶아졌으면 불을 끄고 통깨 1큰술, 참기름 0.5작은술(아주 조금 또르르~) 넣고 잘 섞어줍니다. 좀 달게 드시는 분들은 올리고당 0.5~1큰술 추가해서 넣고 섞어주세요. 올리고당은 마지막에 추가해서 넣어줘야지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매콤 어묵 볶음 완성~!! 기존에 먹었떤 제품보다 연육함량이 높아서 그런지 살짝 두께감도 더 있고, 더 쫀득 탱글하게 씹히더라구요. 살짝 매콤하고 짭쪼롬해서 밥반찬으로 좋아요. 어묵은 볶은 뒤 냉장고에 들어가면 씹는맛이 좀 단단해지는 감이 있어서 조금 만들어서 바로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아!! 요 제품으로 어묵탕을 끓여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남은 반봉지는 어묵탕을 끓여먹어야겠어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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