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명랑핫도그 따따블 치즈 핫도그~치즈 맛이 강하다~!!

쪙입니다. 영감이랑 동네마실 겸 산책을 나갔는데, 예상보다 긴 코스에 승깔이 날때 즈음..영감이 명랑핫도그를 사 준다고 해서 기분이 풀렸어요.ㅋㅋ 영감은 명랑 점보핫도그를 먹고~ 

전 새로 출시된 명랑 따따블 치즈 핫도그를 주문했어요. 핫도그속에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가 들어있고, 핫도그 위로 나쵸치즈소스와 연젤헤어치즈가 얹어 나오는 핫도그인데, 2,700원. 사진처럼 치즈가 그득그득하다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명랑핫도그는 주문 후 즉시 조리해서 나오기 때문에 주문 후 10~15분 있다가 핫도그를 받아봤어요.

유후~!! 진짜 치즈가 왕창 올라가있넹~~

핫도그 속에 소세지같이 나무꼬지를 지탱해줄 말한 재료가 들어가있는게 아니라서 먹기 불편하긴 합니다..ㅠ 아까운 엔젤헤어치즈가 바닥으로 왕창 추락한 후에 받침으로 치즈를 사수하며 먹었어요. 갓 튀겨나온 핫도그 위에 치즈를 올렸다지만 완전히 녹지는 않기 때문에 엔젤헤어치즈는 쫄깃하고, 핫도그 속 치즈는 역시 은혜롭습니다~ㅋㅋㅋ

엔젤헤어치즈와 나쵸치즈소소를 제한다면 그 맛은 소세지 빠진 모짜체다와 같은데, 소세지가 빠지고 엔젤헤어치즈와 나쵸치즈까지 올려지다보니까 반 정도 먹으니 느끼함이 밀려와욤.. 제가 느끼한 음식도 잘 먹고 좋아하는데도 다 먹고 나니까 '느끼하긴 하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있는 그대로 먹었지만, 비치되어 있는 소스를 뿌려서 덜 느끼하게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조금은 느끼하긴 했지만, 치즈의 진한 맛은 역시 맛있어서 앞으로도 사 먹을 것 같아요.(모짜체다랑 번갈아가면서 사 먹어야징~)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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