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산역 맛집] 버거앤프라이즈 화곡점(시그니쳐 싱글버거 후기)

쪙입니다. 영감이랑 가끔 옆동네까지 걸어갔다오는데, 왠 일로..버거를 먹자고 하더라구요..미쳤나..오래간만에 먹자해서 씐나서 봐뒀던 버거집에 갔어요. 수제버거를 판매하는 곳인데, 처음 방문해봅니다.

한마리 등심을 통째로 갈아 만든 100% 순쇠고기 패티.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수제버거와 프라이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11:00 ~ 20:00 인데, 건강상의 이유로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니, 방문하시거나 배달주문시 확인 먼저 해보세요~

배달주문이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매장은 저희뿐~ㅎㅎ

불고기, 슈림프, 오리지널, 치즈, 치킨 등 생각보다 여러종류의 버거를 판매하더라구요. 영감과 저는 배고픈 상태는 아니었어서 시그니쳐 싱글 2개로 주문했어요. 영감과 저는 콜라없이 버거만 있어도 잘 먹기에 세트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와..ㅋㅋㅋ 엑스트라 더블이라는 버거도 있어요. 메뉴판의 버거에 토핑을 추가할 수 있고, 구운양파나 칠리페퍼or할라피뇨 변경가능합니다.

사이드메뉴. 음료.

키오스크로 주문했는데,;; 구운양파 버거 1개만 변경하고 싶었는디 모르겠어서 그냥 주문..

주문한 버거가 나왔습니다~ 물티슈와 티슈까지는 그러려니했는데, 엄음이 든 물까지 주시다니~ㅠ 완전 센스 있으시다~

처음엔 사이다 서비스 주신 줄~ㅋㅋㅋ 물도 감사합니다.

버거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어요. 와퍼주니어를 먹으면 조금 적고, 와퍼는 조금 많은데, 와퍼주니어보다 살짝! 아주 살짝! 큰 느낌?! 패티는 조금 더 두툼하구요.

치즈, 마요네즈, 케찹, 피클, 패티, 양상추, 토마토, 양파(저희 선택에 의해 볶은 양파로 변경)가 들어간 버거였는데, 특별한 소스가 들어간게 아니었지만 양상추가 싱싱하고 패티가 담백해서 맛있었어요. 생양파는 매워서 볶은 양파로 변경한건데, 볶은 양파는 달아서 그냥 있는 그대로 주문할껄 후회함..ㅠ

가격대비 무난한 버거였습니다. 버거앤프라이즈만의 특징이 있는 버거를 주문한게 아니라 일반적인 버거를 주문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른 수제버거집에서도 먹을 수 있을만한 버거였어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꾸욱~ 눌러 주세요~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