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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맛집

[서촌 맛집] 노브13. 맛있고 저렴한 음식과 친절한 쉐프님~!!

by 얍따구리 2019.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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쪙입니다. 오래간만에 서촌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어요~ 어디갈까~고민하다가 정한 곳이 노브13 입니다. 주변에 수많은 음식점이 있지만!! 파스타가 땡겨서 노브13으로 결정했어요.



서촌이 골목 골목 음식점도 많고, 길이 좁아서 지도 보면서 찾아가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경복궁역 2번출구로 나와 나온방향으로 직진하면 우리은행이 보입니다. 우리은행앞에서 좌회전하셔서 직진하다보면 왼편에 있습니다. 노브13 맞은편에는 돈까스 쌀롱이 있어요~ 지나치기 쉬우니 주의~!!



평일 12시반정도에 방문했어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 이미 한팀은 식사중이었고, 한테이블은 예약상태였어요. 다행히 한테이블이 남아서 바로 착석했습니다.(테이블 3개)



아담한 레스토랑인데, 감각있게~예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앞접시, 물수건, 컵을 내어주시고~



시원한 물도 내어주셨습니다.

쉐프님 혼자서 요리도 하고, 홀도 다 보셔서 많이 바빠보이셨어요. 엄청 바쁜데, 겁나 친절해서 짠~한 마음..ㅠ  



메뉴입니다. 모든 메뉴를 풀어서 적어놓은게 아니라서, 메뉴판을 보시면서 쉐프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설명을 듣고 주문하면 됩니다.

2인 세트 메뉴가 있는데, 파스타에서 고를 수 있는 메뉴의 제한이 없어서 좋았지만;;(세트로 주문하는게 저렴하긴 합니다.) 저희는 파스타로만 주문했어요. 블루치즈크림 만죠와 페쉐~

알리오올리오와 페쉐빼고는 리조또로 변경 가능합니다.



커트러리 귀염~귀염~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발사믹오일소스도 같이 나왔지만, 제 스타일은 아니라 빵만 먹었어욤.



따뜻하고 버터향이 솔~솔~! 겉은 적당히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수제 피클도 주시는데, 저는 피클을 좋아하지 않아서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주문을 하고 옆테이블의 예약손님들도 오셔서 쉐프님은 미친듯이 바빠지심..아~쨘해..ㅠ

그렇다고해서 음식이 늦게 나오진 않아서 놀랐어요.ㅋㅋ 브루치즈크림 만죠 먼저 나왔습니다.



'수제 치즈크림과 등심의 조화로 깊고 고소한 맛을 내는 파스타'라고 하네욤. 소스의 양도 하고 등심도 꽤 많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포크로 돌돌말아 스푼에 올린 뒤 등심을 얹어서 한입~!!

꾸덕한 소스에 양파도 적당히 익어서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등심 완전 부드럽습니다. 질긴 것 1도 없어요.



파스타에 들어있던 버섯도 쫄깃해서 맛있었어요.

면에 비해 소스도 많고 크림소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느끼하지 않았어요. 신기~!! 쉐프님~음식 잘 하시는구나~!!



블루치즈크림 만죠가 나오고 얼마 안 되서 페쉐도 나왔는데,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너무 뜨거워서ㅎㅎ 블루치즈크림 만죠를 어느정도 먹다가 먹었어요.



정말~ 용광로처럼 끓죠~?! ㅋㅋ



페쉬는 이탈리아식 퓨전 뚝배기 국물 파스타입니다. 뚝배기에 나와서 정말 뜨끈하게 먹을 수 있고, 국물이 넉넉하게 나옵니다.



국물만 먼저 떠서 먹어봤어요. 한개도 안짜고 새콤하고 끝맛이 매콤했어요. 묵직한 것보다는 가볍고 신선한 맛이었어요.



오징어, 미니갑오징어, 꽃게가 들어있는데, 2명이서 싸우지 않고 먹을 수 있게 2개씩 들어있습니다.



국물을 떠서 면을 말아올려서 한입~!! 소스에 마늘, 양파, 토마토 등이 씹혀서 면 말고도 다양한 식감이 있고, 시판소스에서 느낄 수 없는 신선한 맛이 좋았어요.

페쉐 국물이 너무 맛있었는데, 너무 많아서 남겼어요. 쉐프님의 넉넉한 인심은 인정하겠지만, 남겨서 버리는 소스가 너무 아까우니 페쉐 국물의 양을 좀 줄이셔도 좋을 것 같아욤~

서촌이나 그 주변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들에 비해 금액이 확실히 저렴하고 양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완전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쉐프님이 너무*1000 친절하셔서 더 기분좋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저렴하고, 맛있고, 친절한데~ 방문 안할 이유가 없지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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