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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맛집

[구디 맛집]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라마노 피자~

쪙 입니다. 파스타! 피자! 너무 사랑하는데..ㅠㅠ 영감탱이가 안 좋아해서, 밖에서 먹어본지 꽤 됐어요..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7년정도의 기간동안 밖에서 같이 파스타 먹어본게 딱 3번..이제는 직장동료분들과 갈수있게되서(재택근무) 후훗~씐나~ㅋㅋㅋ 동료분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라마노 피자' 포스팅 시작합니다~



코오롱싸이언스밸리2차 지하에 위치해있습니다. 뭐..구로디지털단지가 건물이 워낙 많아서 이름만 들어서는 찾기 어려우시니 포스팅 끝에 지도 첨부하겠어요~ 



라마노피자는 다른 첨가물 없이 밀가루, 이스트, 엑스트라버진, 소금만 넣어 반죽해서 실온에서 1차숙성과 저운에서 2차숙성 두번의 숙성을 거친다고 합니다. 도우가 엄청 쫄깃~할것 같아서 기대기대~



참고하시라고 메뉴판 사진 올립니다. 가격은 쏘쏘~ 메뉴는 정말 많네요ㅋㅋ 이 많은 메뉴 중 저희 일행은 런치세트를 주문했어요. 런치세트의 메뉴는 하위가격대의 피자나 파스타로 구성되어 있어요.

영업시간은 평일 11:00 ~ 23:00 인데, 라스트오더는 22:00. 브레이크타임은 15:00 ~ 17:00 입니다.(브레이크타임 라스트 오더 14:30)

토요일, 공휴일은 12:00 ~ 22:00(라스트오더 21:00),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런치타임은 11:00 ~ 14:00니까 이 시간대에 방문하셔서 조금은 저렴하게 이용해보세요~

가게는 좀 협소한 편입니다. 테이블에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좀 답답한 느낌도..;; 점심시간대에 12시 맞춰서 가니까 웨이팅은 없었는데, 좀 늦게 간다면 웨이팅이 있습니다.



테이블에 셋팅되어 있는 앞접시와 포크, 나이프, 스푼.



수제피클은 귀여운 통에 담아서 가져다 줍니다. 피클 많이 드시는 분은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피클은 전혀 안 먹어서 다른 일행분이 부족함 없이 먹었어요.



원래 안 먹지만 포스팅을 위해 딱 한개 먹어봤어요. 딱 먹었을 때 아~!! 수제구나하는 맛이 느껴져요.ㅋㅋ 신맛이 좀 덜하고 시판 피클보다 좀 슴슴하고 순합니다.



A세트(2인)으로 주문했는데(20,800원) 피자1 + 파스타1 + 음료2개가 나옵니다. 파스타 같은 경우에는 알리오올리오, 아라비아따는 추가 불가입니다. 

유후~ 주문 후 얼마지나지않아서 페퍼로니 피자가 먼저 나왔어요. 화덕피자하면 피자위의 토핑이 좀 빈약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라마노 피자의 피자는 모짜렐라치즈, 페퍼로니가 듬뿍 올려져 있어서 놀랐어요. 완전~취저ㅠㅁㅠ



화덕에서 바로 구워져 나온 피자라서 피자치즈가 쭈욱~늘어져요. 피자소스는 적당히 새콤하고 페퍼로니는 짭짤~ 모짜렐라치즈는 듬뿍 올려져 있어서 완전 조화로웠어요. 도우도 정말 쫄깃하게 끄트머리 빵만 먹어도 맛있더라구요ㅋㅋ



피자를 한조각 먹고 나니까 까르보나라가 나왔어요. 유후~~ 진한 크림소스가 듬뿍~ 파슬리, 베이컨, 버섯, 양파, 편마늘 등의 건더기(?)등도 가격대비 꽤 푸짐하게 나왔어요.



적당히 삶아진 면에 크림소스가 적당히 착 감겨져서 따로 노는 느낌이 없습니다. 크림파스타를 먹다보면 다 먹을때 즈음에는 느끼한데, 라마노피자의 까르보나라는 느끼함이 덜해서 좋았어요.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까르보나라의 소스를 얹어서 먹으면 더 꿀맛~~!!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인원수대로 수제 초콜릿도 줍니다. 달기만한 초콜릿이아니고 쌉싸래하고 적당히 단데, 입안에 넣으면 스르르~ 녹아요~

가성비 좋은 파스타, 피자집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직장동료분들과 종종 가서 먹으려구요~ 포스팅하면서 다시 사진을 보니..또 먹고 싶다..ㅠ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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