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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맛집

[파주 맛집] 신솥 해장국&돼지국밥(돼지국밥, 황태해장국)

by 얍따구리 2019.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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쪙 입니다. 이미 여러번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신솥해장국&돼지국밥집에서 이번엔 돼지국밥, 황태해장국을 먹었어요.



주차공간은 넉넉합니다.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조금 일찍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신솥 해장국집의 대표 메뉴~ 실제로도 홀에서 돼지국밥, 선지해장국, 수제왕돈가스를 제일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메뉴판 참고하시구요~(방문일이 18.12.07일로 해가 바뀌면서 가격 인상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테이블엔 해장국 양념, 고추기름, 건더기 찍어 먹을 소스도 있습니다.



자리안내를 받고 앉으면 작은 옹기에 들은 겉절이, 석박지를 가져다 주십니다. 석박지는 새콤달콤, 겉절이 김치 정말 맛있어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그릇에 먹을 만큼만!! 덜어줍니다.



영감이 주문한 돼지국밥입니다. 공기밥과 비교해보시면 알겠지만 뚝배기가 다른 음식점의 뚝배기에 비해 큽니다. 그만큼 양이 넉넉~~해요~



영감은 해장국양념을 넣었어요. 양념장이 꽤 맵기때문에 일단 조금만~



양념을 조금 더 넣어주고 후추후추~, 청양고추도 넣어줍니다.



돼지국밥에 콩나물이 들어간건 처음 봤어요. 해장국집이라서 그런가~



돼지국밥은 신솥해장국집에서 판매하는 선지해장국 국물 베이스에 돼지머릿고기가 들어간 것 같아요. 국물자체는 진하지만 잡내가 나거나 느끼함도 없었어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있어서 자극적이지않게 해장되는 맛!! 

영감에게 물어봤는데, 돼지국밥도 해장에 좋은데, 선지해장국이 더 시원하고 해장에 좋다고 했습니다.



밥을 한대빡 말아서 잡수시는 우리 영감~ 돼지국밥 속 건더기가 푸짐~합니다.(우거지도 들어있어요.)



겉절이도 얹어서 한입~!! 영감이 꽤 많이 먹는데, 여기서 해장국을 먹으면 배터질 것 같다고 해요. 그 정도로 양이 넉넉해서 부족함없이 드실 수 있을꺼예요~


2018/12/26 - [생활 및 여행/맛집] - [파주 맛집] 신솥 해장국&돼지국밥(선지해장국, 돈까스 대박!!)


처음 방문했을 때 선지해장국, 돈까스를 먹었었는데, 위의 사진이나 글을 누르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장국, 국밥은 포장되고, 제가 선지해장국을 포장해봤었는데, 진짜 넉넉하게 줍니다.

황태해장국은 신메뉴라고 적혀있는거 보니까 판매한지 오래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용대리 진부령덕장 황태라는군요~



후후훗~ 제가 주문한 황태해장국 등장~!! 용광로처럼 팔팔 끓어오르는게 엄청 뜨거워 보여요ㅋㅋ



황태해장국을 주문하니 날달걀 1알도 같이 내어줍니다.



달걀을 톡 터뜨려주고~ㅎㅎ



달걀이 잘 익도록 다른 건더기들로 덮어 줍니다. 국물속의 건더기가 꽤 많습니다. 콩나물, 황태, 무, 팽이버섯, 파가 들어 있는데, 황태의 양이 꽤 많았어요.



아!! 저도 후추를 조금 뿌려줬어요. 한쪽에서 천천히 익고있는 달걀은 국물에 풀지 않고 거의 마지막에 통째로 먹어요. 노른자가 반숙상태라서 너무 맛있어요~



테이블마다 썰은 청양고추도 있으니까 기호에 맞게 해장국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저는 조금만 넣어줬어요. 

황태해장국은 정말 강원도(황태해장국 전문점)에서 먹었던 것과 흡사했어요.(강원도에서 먹었을 때 너무 진해서 꼬릿할 정도였는데, 신솥의 황태해장국은 덜 꼬릿함)

 황태의맛이 얕지않고, 진하게 푹~ 오래 끓인게 딱 느껴짐!! 뜨끈한 국물 한수저 뜨니까 시원하고 진하고~ 전날 먹은 술이 쑤욱~ 내려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ㅋㅋㅋ 그런데.. 황태해장국의 맛은 정말 좋은데..치명적인 실수(?)를 하신게 있었습니다..다른 음식들은 괜찮아서 실수라 생각하긴 하는데, 국이 너무 짰습니다. 처음엔 그냥 먹다가 먹으면 먹을수록 너무 짜서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반컵부었는데도..짜더라구요..ㅠㅠ 양도 많긴많았지만 짜서 좀 많이 남겼어요..


영감이 먹어보고 싶다고해서 좀 덜어줬어요. 양이 진짜 많긴 많아요~ㅋ 

다시 방문시 황태해장국은 안 먹게 될것 같아요. 또 짤까봐 두려워서.. 하지만 돼지국밥, 선지해장국, 돈까스가 있으니 파주 올때마다 들르고 싶어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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