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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여행

[국내여행] 태안 안면도 1박 2일 여행, 여행경비 (행담도 휴게소, 게국지, 오션비치 모텔)

by 얍따구리 2018.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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쪙 입니다. 원래 영감과 장기 국내여행을 떠나기로 했었는데, 일정상 언제출발할까 고심 중이다가 시간이 어떻게 나게되서 급작스럽게 여행을 시작했어요. 약 일주일 정도의 여행인데, 정말 급하게 짐을 싸느라 죽을뻔..ㅠㅠ

첫 여행지는 충남 태안 안면도입니다. 안면도 여행의 목적은 낙조와 게국지 였어요.ㅋㅋㅋ 먹기위해 거쳐가는 느낌의 여행!!



여느 휴게소들과 크게 다를바없는 메뉴들 이군요~



이영자가 휴게소에서 먹은 소떡소떡이 요즘 핫하다고 해서 먹어 본 소떡소떡. 물론 행담도 휴게소에서 먹은 건 아니겠지만 방송에서 나왔던 소떡소떡과 정말 생김새가 똑같아요. 소세지 베어먹고 본 단면도 거의 똑같은걸 보니 휴게소에 소떡소떡 납품하는 업체가 같은것 같아요. 소떡소떡의 겉의 양념은 양념치킨 소스같았어요. 소세지는 살짝 매콤한데 떡과 소세지를 같이 베어물어 먹으면 맛있는 편이긴한것 같은데, 솔직히 음식을 만들어 놓은지 너무 오래되서 맛이 없었어요. 휴가철 판매가 많이 되면 만들어놓은지 오래된 걸 판매하지는 않게 될테니까.. 맛있겠죠..?! 



영감이 먹은 아크소시지. 



탱글 오도독한 맛은 없는 그냥 평범한 소세지예요.



휴게소 들어가는 입구에 원산지 표지판과 가격표가 있어서 좋았어요.



휴게소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넓었어요. 판매하는 음식의 코너와 종류도 많아서 좋았어요.



캔디&젤리도 판매하네요. 젤리 먹고 싶었는데, 영감의 제지로 구매 실패..ㅠㅠ



부폐식으로 판매하는 자율식당이라는 곳도 있었어요. 홀 사진은 못 찍었는데, 생김새는 위의 휴게소 내부 사진과 비슷해요.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식판 같은 곳에 덜어주는 시스템인것 같아요.



한천설렁탕도 판매하네요~ 사진에는 없는데, 108겹 패스츄리 식빵이나 떡 등 다양한 개인 판매점들도 많았어요.



휴게소쪽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요. 모다아울렛이라는 곳도 있더라구요. 급하게 온 여행이라서 영감 겉옷을 못 챙겨와 아울렛에 들러서 얼른 하나 샀어요.ㅋㅋㅋ 다양한 브랜드가 있고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덕분에 영감은 따뜻한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ㅋㅋㅋ




태안 안면도로 가는 길. 낙조의 기운이 보이자 영감이 안절부절~~ 낙조는 바닷가에서 봐야된다며ㅋㅋㅋ



안면도로 가는 길 벗꽃이 아직 피어있었어요. 길이 참 예뻤어요.



영감의 노력으로 다행히 낙조를 볼 수 있었어요.ㅋㅋㅋ 진짜 낙조를 못볼까봐 안면도 들어서서 방포해변으로 갔어요. 정말 생눈으로 봐야되는데ㅠㅠ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낙조였어요. 



방포해수욕장은 돌들이 깔린 사이로 조개껍질들이 많아서 나중에 여름에 물놀이를 할 때 꼭 신발을 착용해야 될 것 같아요. 많이 큰 해수욕장은 아니었지만 낙조를 보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이런 곳에 숙소 잡을 걸~ 생각하며 미리 예약해둔 숙소로 이동하려 했는데..ㅋㅋㅋㅋㅋ 저희가 있는 방포해수욕장에 있더라구요. 바보바보..ㅋㅋㅋ 어쨌든 좋았어요.




2018/04/26 - [생활 및 여행/여행] - [태안 숙박] 안면도 숙박 오션비치 모텔


저희가 묵었던 오션비치 모텔입니다. 사진이나 글을 눌러주시면 자세한 이용후기를 보실 수 있어요.



방포해변에서 주워 온 예쁜 조개껍데기들입니다. 정말 특이하고 예쁜 것들이 많았어요.

숙소에 짐을 풀어 놓고 원래 저희의 목적인!!! 게국지를 먹으러 딴뚝 통나무집 식당으로 출발~~



2018/04/22 - [생활 및 여행/맛집, 음식후기] - [태안맛집] 안면도 맛집 딴뚝 통나무집 식당 게국지 2인세트


자세한 식당 후기는 사진이나 글을 눌러주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날 체크아웃을 하고 안면도를 떠나면서 알게 되었는데, 2018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더라구요. 태안 튤립축제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큰 축제라고 하던데, 저희는 일정상 패스..ㅠㅠ 그래.. 나중에 에버랜드가서 튤립 보..보자..하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안면도를 떠나 왔어요.




소나무길과 벗꽃길~ 소나무길은 멋있었고, 벗꽃잎들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충분히 아름다웠어요. 낙조를 보고 게국지를 먹기 위해 온 태안 안면도ㅋㅋㅋ 목적 달성을 하고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태안 안면도 1박 2일 여행경비(충청도 여행 경비) : 행담도 휴게소 소떡소떡 3,500원 아크소시지 3,500원 / 딴뚝통나무집식당 2인세트 70,000원 / 안면도 방포 오션비치 38,000원 / 통행료 약 6,200원 / 주유비 약 21,000원 = 142,200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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