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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요리

[요리,음식후기] 피코크 만두연구소 물만두를 이용한 간단 떡만두국 끓이기(청정원 국간장)

by 얍따구리 2018.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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쪙 입니다. 영감도 그렇고 저도 떡만두국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냉동실에 만두와 떡국떡은 항상 구비해 놓습니다.



원래는 만두국에 교자만두나 왕만두를 넣는데, 이번에는 물만두를 사서 넣었어요. 700g에 6,500원 정도의 가격인데, 저렴하기도 하고 피크코 제품은 왠만해서 실패가 없어서 샀어요.



떡은 물에 넣어서 불려줍니다. 2인기준 여자손으로 큰 두줌정도면 적당한 양이 되더라구요.



참기름 1큰술을 두른팬에 소고기 국거리를 넣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다진마늘 2/3큰술을 을 넣고 볶습니다. 저는 마늘을 모르고 1큰술 넣었더니 마늘맛이 좀 많이 났어요;; 다 볶아지면 물 1L를 넣고 끓여줍니다.



저희는 계란을 좋아하니~ 계란 2개에 소금 2꼬집, 후추 톡톡 넣어준 뒤 풀어줬어요. 국이나 탕에 들어가는 계란은 너무 많이 풀지 않아도 돼요. 섞는 정도로만 풀어줘야지 부드러운 계란이 되고, 너무 많이 섞어서 거품이 많이 생기면 국물에 계란을 푸는 순간 부풀어 올라요.



저는 보관해놓은 냉동고기를 써서 핏물을 제거 못 했더니 불순물들이 저렇게 뜹니다. 거품이나 불순물들은 수저로 떠서 제거해주세요. 





청정원 햇살담은 자연숙성 국간장. 헉헉...이름이 너무 길어.. 짧게 줄여서 청정원 국간장을 1큰술 넣어줍니다. 간장만으로 간을 하게되면 떡만두국의 국물 색이 너무 검게 보여 소금도 넣어주는데, 간을 보시면서 입맛에 맞는 만큼 넣어주시면 될것 같아요. 저희는 1/3큰술 넣어줬어요.



만두피는 얇아보입니다. 속재료도 뭔가 꽉 채워진 느낌도 들고요.



불려 놓았던 떡국떡과 물만두를 넣어줬어요. 물만두는 먹고 싶은 만큼 넣으면 되니까 저희는 10개 넣었어요. 영감은 6개, 저는 4개ㅋㅋㅋㅋ



중불에서 계란물을 넣어주고 파 투하~~



떡만두국 완성~~ 간단하게 끓여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영감은 떡 건져먹고 밥도 말아먹었어요..;; 



만두피는 많이 두껍지 않아요. 부드러우면서도 툭툭 끊기지 않아요. 내용물도 실합니다. 가공 고기이긴하지만 고기의 씹히는 맛도 느껴지고 부추향도 느껴져요. 저는 못 느꼈는데, 영감은 조금 느끼하다고는 하더라구요. 저는 가격대비 충분히 만족한 물만두였어요. 만두국을 끓일때 물만두가 제격인것 같아요. 너무 풀어지지도 않고 떡과 같이 동시에 넣어도 익는 시간이 비슷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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