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및 여행/요리

[요리] 부추부침개 만드는 법, 부추부침개 만들기

쪙 입니다. 부추는 비교적 저렴한 채소인데요. 한번사면 양이 너무 많아서 부추를 소진하기 위해서.. 최고의 방법은 부추부침개이죠~ 



일단 완성샷 먼저 투척합니다. 생부추는 못 먹는데, 익은 부추는 향긋하니 너무 맛있어요.



저의 비법(?) 중 하나가 밀가루와 튀김가루를 반반씩 섞어서 반죽을 하는거예요. 튀김가루를 넣으면 바삭함이 더 생겨서 맛있어요. 부추의 양이 어마어마해서 가루도 엄청 많이 사용했어요.. 밀가루 250g, 튀김가루 250g에 물 880cc를 넣어서 묽게 반죽해줘요. 반죽에 고은소금을 넣어주는데(반큰술 정도), 반죽을 손으로 살짝 찍어먹어봤을 때 짭쪼롬하면 돼요.



묽기는 이 정도가 좋습니다. 너무 되면 부침개가 뻑뻑해져요.




양파 1개반을 얇게 채썰어서 넣어줍니다. 



부추는 손가락 두마디 크기로 잘라서 넣어주고(부추반단) 살짝 매콤하게 청양고추도 2개 넣어줬어요. 부추는 나중에 넣어서 살살 섞어줘야지 막 섞으면 부추 풋내가 납니다.



부침개는 역시 기름이죠..ㅠㅠ 솔직히 기름을 적게 넣으면 맛이 떨어져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고 중불이상으로 불을 조절해주세요.



저는 부추를 너무 많이 넣거나 두껍게 부치지 않아요. 윗면의 밀가루가 약간 응고되어 보이면 뒤집어 줍니다.



뒤집고 나서도 팬과 부침개 사이에 기름을 살짝 둘러줘요. 반대편도 맛있게 먹어야죠~



얇게 부쳐내서 바삭하고 맛있어요. 저는 양념간장없이 부침개 자체에 간을 해서 부쳐 먹어요. 



친정과 시댁에 가져다드리고 저희도 먹으려고 다 부쳤더니 15장정도 돼요.ㅋㅋㅋ 겁나 힘들었다는;; 어짜피 먹을 때 다시 팬에서 데워먹기 때문에 조금 덜 익듯이 부쳤어요. 오징어가..비싸지 않았다면 넣었겠지만..ㅠㅠ 오징어를 잘게 잘라서 반죽에 같이 넣어서 섞어준뒤 부쳐주면 정말 맛있어요~~!!!!! 비오는 날도 좋고 평소에도 먹기 좋은 부추 부침개 맛있게 해서 드셔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꾸욱~ 눌러 주세요~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