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입니다. 밥반찬에도 좋고 고기에 곁들여 먹으면 맛있는 무생채를 만들었어요.
재료 : 중간크기의 무 반개, 설탕, 굵은소금, 고춧가루, 송송썰은 파, 통깨, 고운소금, 참기름
무를 채 썰어 줍니다. 얇게 해도 맛있지만 어짜피 절이기 때문에 살짝 두깨감이 있습니다.
굵은소금 2큰술, 설탕 1.5큰술을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절일때만 설탕을 넣어 주는 이유는 무자체가 단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절일 때 설탕을 넣어주면 무의 단맛을 더 끌어올려 주기 때문입니다. 영감이 새콤 달콤을 싫어해서 이기도 하지만요.. 그래서 본 양념때는 설탕을 안 넣어줘요.
30분 뒤 보시면 자체적으로 물이 생겼어요.
체에 받쳐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 다음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가 너무 없어도 맛이 없기 때문에 물기를 궂이 손으로 짜주지는 않았어요.
고춧가루 1큰술, 고운소금 2/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송송 썰은 파 2큰술을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저희 집은 설탕을 많이 사용 안 하는 편입니다. 새콤달콤한 무생채도 맛있긴 한데, 영감이 싫어해요..
그래서 절일 때 설탕을 넣고 본 양념에는 최소한의 양념만해서 무 본연의 맛이 많이 납니다.
이것도 무가 맛있을 때 해야지 맛있고, 무 맛이 좀 덜할때는 종종 새콤한 무생채도 하긴 합니다ㅎㅎ
이 무생채는 삼겹살이나 목살 구워서 먹을 때 같이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곁들여 먹을 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고기의 느끼함은 잡아주고 맛을 방해하지는 않으니까요.
이상 초간단 무생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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