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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요리

[요리] 숯불 소갈비 구이~포뜨기는 직접!! 양념은 동봉된 소스로;;

쪙 입니다~
지난 주말에 뭐 먹을까하다가 선물받은 소갈비 생각이 나서 구워먹기로 결정~!!
앞전에 똑같은 양의 요 두덩이로 갈비탕 한번 해먹고, 이번에는 요 두덩이로 구이를~~

냉동실에 있었어서 갈비끼리 떨어질 정도까지로만 해동해주세요. 너무 녹으면 포뜨기가 너무 힘들어집니당.

지그재그로 포를 떠 주는데, 기술자가 아니므로;; 두께는 일정치않아도 괜찮아요. 여기서 다 녹힌 다음에 칼집을 넣어줄 때 두꺼운 부분은 더 깊게 얇은 부분은 살짝만 넣어줘도 되니까요
전 기름기가 많은 고기나 생선은 다 마시고 난 다음의 우유팩을 도마삼아 손질해요. 한번쓰고 버리면 되니까 뒷처리가 깔끔해요.
이렇게 포뜨기 완성~~!!^-^

구워먹는다고해도 갈비쪽이기도하고 해서 핏물은 살짝 30분 정도만 빼주세요.

고기선물세트 안에 양념이 동봉 되어 있어서 이번엔 그 양념을 썼어요;; 양념이 덜 단편이거든요~ 대신 양념은 반봉만 넣었어요
양념에 재어놓고 한두시간만 있어도 괜찮아요

저희 집이 제일 윗층 오픈형 베란다라서 너무 춥거나 덥지않으면 종종 숯불을 피워서 고기를 구워 먹어요~~

ㅜㅁㅜ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요~!!!

뼈는 약불에 더 오래 익혀줘야 되서 사이드로 빼서 잘 구워주고, 고기만 촵촵~~

소고기는 계속 먹으면 느끼한 면이 있어서 사이드 메뉴도 꺼냈어요ㅋㅋ 친정 엄마의 물김치와 파김치, 제가 만든 치킨 무~~
영감이랑 쐬주와 함께 배터지게 먹었어요^^
소고기 먹고 그 다음 날은 경복궁을 가는데요, 곧 글 남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