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 입니다. 이마트의 노브랜드나 피코크는 가격대비 상당히 괜찮은 평을 받고 있어요. 그래서 종종 믿고 삽니다.
가격은 1,400원 가량입니다. 개당 300원도 안되는거니까 가격은 완전 합격~!! 포장 밑쪽에 보면 명태연육에 게엑기스를 넣고 향을 입혔네요ㅋㅋㅋ 게살이 아니라고 친절히 안내도 되어 있어요.
영양정보 참고하시구요~~
부드럽게 결대로 잘 찢어져요. 게살이 아닌데, 정말 게살 먹는 느낌이 들어요. 게살 느낌을 잘 재현했어요. 20대 초반에 이런류의 제품을 처음 먹어봤었는데, 그때 느꼈던 충격이란..!!! 지금 먹어봐도 맛있는데, 처음 먹었을 땐 정말 어마무시하게 맛있었던 기억이나요. 그때는 보통 편의점에서 많이 팔았는데, 소스도 붙어있었거든요. 지금 기억으론 사우전아일랜드 드레싱 같아요. 약간 새콤하면서 부드러운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을 꺼예요. 없으면 마요네즈와 케찹 섞은 소스에 촵촵~!!
아주 간단한 응용 요리(?), 반찬 하나 하겠어요. 진짜 초간단 계란말이예요.
크라비에 밀가루를 묻혀 줍니다. 밀가루를 묻히는 건 계란말이를 했을 때 따로 놀지 않게하기 위해서예요. 접착력이 생긴다고 해야되나..?
계란 푼 물에 소금으로 간하고 후추를 살짝 뿌려줍니다. 계란말이할때 파, 당근, 양파같이 야채를 다져 넣으면 더 맛있는데, 오늘 계란말이는 크라비말이이니까 야채는 생략했어요. 불은 너무 세게하시면 말기도 전에 익어버려서 잘 안말려요. 중불이하로 불 조절을 한 다음 얇은 계란물이 아주 살짝 덜 익었을때 말아주시면 되요.
완성~!! 케찹도 뿌려주고 밥반찬으로 촵촵촵!!
계란의 색이 너무 나오긴 했는데, 이 정도면 안 풀리고 잘 말린 것 같아요. 이 반찬은 어렸을 때 친정엄마가 자주 해주시던거라 가끔 해먹어요. 그때는 크라비같은 거 아니고 맛살이었죠ㅋㅋㅋ 맛살로 한 계란말이도 맛있기는한데 크라비가 좀 더 부드러워서 맛있어요. 꼭 크라비가 아니어도 맛살계란말이도 한번 해드셔보세요.
제 돈 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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