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 입니다. 알찬 하루 코스 마지막 3탄!!! 별거 없는데, 3탄이라니..;;
원래의 목적이었던 경복궁 입니다.
광화문 입니다. 역시 멋있네요. 사진엔 짤렸는데, 정문 앞에서 할머니랑 아들로 보이는 두분이서 군밤 장사를 해요. 산더미같이 쌓아두고 팝니다.
나중에 관람하고 나올 때 봤는데 완판하셨더라구요. 나도 해볼까라는 생각이ㅋㅋㅋㅋ
좋았어~!!! 뜻밖에 할인을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지도 입니다. 워낙 넓기때문에 지도사진을 찍어놓고 보면서 관람하는게 좋아요.
경복궁 야간 관람도 본 적이 있었는데, 조명 빛을 받은 모습도 멋있었어요. 야간 관람은 출입 제한되는 곳도 꽤 있어서 관람이 비교적 짧게 끝납니다. 야간 관람을 하면서 낮에 와도 너무 좋겠다 싶었는데, 낮에 와도 역시 좋았어요.
10번 집옥재 일원쪽 뒷문으로 나가면 이렇게 청화대를 바라볼 수 있도록 개방해놨어요. 청와대를 TV로만 봤었지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이었어요. 마침 교대시간이었는지 앞에 경찰 두분이 서있네요.
향원정 쪽은 지금 가림막으로 가려놓고 저그마한 창들을 만들어놨어요. 계속 막아 놓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예쁘죠?? 한국적인 것이 너무 아름다운 것 같아요.
경복궁 내에는 국립민속박물관도 있는데, 역시 무료!!!
1전시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생활사를 전시하고 있어요.
2전시관은 1년 주기로 반복되는 농경생활과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전시하고 있어요.
3전시관은 한국인의 일생이라는 주제로 전시되어 있는데, 양반 사대부 집안의 개인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겪게 되는 주요환 과정을 전시 해 놓았어요.
그 외에 야외 전시물들도 많은데, 저희는 계획했던 시간도 촉박하고 다리도 아파서;; 다음에 더 자세히 둘러보기로 하고 다시 경복궁을 둘러봤어요.
소주방 중간에 있는 우물이예요. 모양이 조금씩 다른 우물들이 곳곳에 있었어요.
경복궁을 나오기 전 다시 본 근정전입니다. 아름답다는 말 외에는 표현할 말이 없는 것 같아요. 광화문을 지나 왼쪽으로 보면 국립고궁박물관도 있는데, 전 예전에 야간 관람했을 때 봤어서, 일단 오늘은 패스하고 다음에 다시 와서 보기로 했어요.
풍경과 어우러진 전통적인 것들을 보니까 뭔가 마음이 안정되고 좋았어요. 가족들과 오셔도 좋고 연인끼리 와도 좋은 곳이예요. 즐길거리는 없지만 볼거리가 너무 풍부해요.
요즘 심적으로 힘든 일들이 많았었는데, 좋은 것들도 많이 보니까 스트레스가 싹 날아갔어요. 날씨 너무 좋으니까 다들 박물관, 경복궁 관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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