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및 여행/요리

[요리] 고추잡채 만드는 방법~

by 얍따구리 2019. 10. 23.
반응형

쪙입니다. 요즘 잡채밥에 꽂혀서 집 앞 중식집에서 종종 사먹는데, 집에서 한번 만들어볼까~하는 생각이..ㅋㅋ 중식집에서 먹던 것처럼 하고 싶은뎅~되려나?! 일단 도전~!!


재료 : 청피망 1개, 미니새송이버섯 4개(느타리버섯이나 팽이, 표고버섯으로 대체가능), 양파 中 1개반, 돼지고기 등심 200g, 굴소스 1큰술, 후추, 식용유 1큰술, 마늘2톨, 양조간장, 치킨스톡or치킨파우더, 고추기름 반큰술



청피망을 반으로 자르고 꼭지를 떼어냅니다.



위아래 굴곡진 부분을 정리하고 얇게 채썰어 주세요~(실낱같이 써실 필요는 없고, 정리한 피망 자투리도 채썰어서 같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집에 미니새송이버섯이 있길래 사용했어요. 미니새송이버섯은 겉에 이물질이 뭍었으면 살짝 씻어서 제거하시고, 밑둥이 지저분하면 칼로 잘라낸 뒤 편썰어주세요. 아!! 버섯은 표고버섯이나 느타리, 팽이버섯으로도 대체 가능합니다. 



양파도 채썰어서 준비~!!



돼지고기 등심 200g입니다. 안심으로도 대체 가능하고 잡채거리로 구입하시면 돼요~



돼지고기는 밑간을 해줄껀데요~ 굴소스 1큰술, 후추 톡!, 식용유 1큰술을 넣어주세요~



버물~버물~



달군팬에 식용유 1큰술을 넣고, 편마늘(2톨)을 넣고 마늘향이 올라 올때까지 중불에서 볶다가~



마늘이 앞뒤로 어느정도 노릇하게 익었으면 밑간 해 놓은 돼지고기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겉면이 익었으면 됩니다.)



양파, 버섯 넣고 양조간장 반큰술, 치킨파우더 반큰술을 넣고 센불에서 볶아줍니다.



굴소스 1큰술을 넣고 간을 맞춘 뒤 후춧가루도 톡톡!! 채소의 숨이 죽었으면 피망을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피망 넣고 고추기름 반큰술을 넣고 한번 살짝 볶아주면 완성~!!



집에서 만드는 고추잡채 완성입니당~ 중식집에서 먹는 고추잡채의 비쥬얼은 정말 눈꼽만큼도 따라 갈 수 없지만.. 전 노력했습니다..ㅠ



자극적인 맛이 적고 채소가 아삭하게 씹혀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치킨파우더와 굴소스를 넣어서 감칠맛도 있고, 짭짤하니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고추잡채밥으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당면불리고 국물 좀 있게 해서 전분풀고 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고추잡채로 한건데, 참 아쉬웠어요. 그냥 잡채밥으로해서 먹을껄~ㅠ

도전을 해봤는데,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맛있게 먹었지만, 도저히 중식집에서 내는 불맛과 뭔가 부족한 맛을 다 채울순 없기에(이건 진짜 당연한 소리죠!! 제가 뭐라고 똑같이 하겠어요~ㅋㅋ)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이 아니라면 중국집에서 배달시켜드시거나 중식집 가서 드셔요~ㅎㅎ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꾸욱~ 눌러 주세요~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