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입니다. 한참 프리미엄 짜장라면, 짬뽕라면들이 여러 라면회사들에서 동시에 마구 출시됐었을 때 오뚜기 진짜장을 먹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참 달다고 생각되서 출시 됐을 때 한번 먹어보고 오래간만에 다시 먹어봤어요. 2015년에 출시된 라면이니까ㅋㅋㅋ 4년만에 먹어봅니다.
오뚜기 진짜장. 진한불맛!짜장소스!의 앞글자를 딴 이름이었네요ㅎㅎ
저는 멀티팩으로 구매했다가 다 못 먹을 수도 있는 불상사가 발생할까봐 한봉지만 따로 구매했어요. 온라인으로 1.100원에 구매했씁니다.
물 550ml에 건더기 스프를 넣고 물을 끓인 후 면을 넣은 후, 5분간 더 끓입니다. 면이 알맞게 익으면 물을 따라버린 후 액체스프를 넣고 잘 비벼 드시면 됩니다.
원재료명. 건더기로 건양배추, 동결건조완두콩, 계란조미후레이크, 조미쇠고기맛후레이크, 튀김감자다이스, 건양파가 들어가네요.
오뚜기 진짜장 칼로리는 535칼로리입니다.
면, 건더기스프, 액체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면발은 살짝 도톰해서 납작한 형태입니다. 면을 자세히 보니 기포도 보이네욤.
건더기스프 먼저 투하~!! 오~~ 건더기 완전 푸짐!! 달걀후라이 모양의 저 후레이크 너무 귀욤~귀욤~해요ㅋㅋㅋ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는 짜장라면을 끓일 때 물을 조금 자작하게 남겨서 짜장스프를 넣고 약불에서 볶으며 살짝 졸여줍니다. 이렇게하면 면에 스프의 맛이 잘 베고 더 맛있더라구요.
오뚜기 진짜장 완성~!! 소스때문에 잘 안보일 수도 있겠지만 진짜 건더기스프가 만족스럽게 들어가 있네요. 다양하게~ 푸짐하게~
면발이 부들부들한데 씹을수록 겁나 쫄깃해요!! 그리고 진하게는 아니지만 아주 약하게, 은근히 불맛도 납니다. 일반짜장같지는 않고 간짜장같이 춘장맛이 진하게 느껴졌어요.
귀엽던 달걀후라이모양 후레이크. 그냥 어묵같아요.ㅋㅋ
가공고기입니다.
진짜 고기 질감을 가진 건더기는 들어가 있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푸짐해서 좋았습니다.
진짜장을 처음 먹었을 때가 아주 오래전이지만 엄청 달다고 느꼈었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았아요.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짜장면과 비슷하거나 조금 덜 달게 생각됐어요.
재구매의사는 극단적으로 없지는 않습니다. 짜장라면 종류가 정말 넘쳐흐르잖아요~ 꽤 괜찮았지만 진짜장만의 특별함까지는 모르겠어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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