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피자] 시카고 리얼페퍼로니 피자..

쪙입니다. 티몬에서 1+1 행사를 하길래 덥썩 구매해서 먹어 본 시카고 리얼페퍼로니 피자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자연해동 혹은 전자레인지에서 해동 후 비닐포장에 2~3개의 구멍을 내고 데워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면 더욱 맛있다길래 저는 오븐에서 조리하기로 했어요.

흐흠..ㅠㅠ 피자의 칼로리란..다 알면서 먹는거지요ㅎ;;ㅎ;; 

겉 종이 박스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비닐을 벗기고 보니, 오~ 얼추 시카고피자의 모습을 갖추고 있네욤

ㅎ;;ㅎ;; ㅠㅁㅠ 전자렌지에서 해동하고 오븐에 5분정도 데웠는데, 온도가 너무 높았나..시카고피자는 모짜렐라치즈가 위로 올라오는게 아니라 소스가 제일 위에 올려져있기 때문에 오븐조리시 너무 높지않은 온도에서 짧은 시간 조리해야되나 봅니다..

가위로 4등분 해줬어요. 피자의 지름이 17cm정도 라서 그렇게 큰 사이즈는 아닙니다. 제가 여자 손 치고는 살짝 큰 편인데, 손을 쫙 피면 가려지는 크기~?!

4등분한 피자 한조각을 집어들었어요. 오~ 모짜렐라치즈는 꽤 많이 들어있어요. 

한입 먹어봤어요. 오븐에 구워서인지 도우 끝은 바삭하고 다른 부분은 쫄깃한 편이었는데, 먹다보니 피자도우가 질퍽해지더라구요. 피자치즈는 확실히 많이 들어있으나 위의 소스는 새콤한데 소스가 적어서 좀 심심했어요. 소스 밑으로는 모짜렐라치즈 외에도 피망, 양파가 들어 있습니다.

치즈의 양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른 피자조각을 들어봅니다.ㅋㅋ 정말 치즈는 많이 들어있는데, 소스가 적은만큼 치즈에도 간이 있었다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그런데.. 오븐에 조리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소스가 토마토 껍질 벗긴 것 마냥 분리됩니다..ㅠㅠ 

 

겉이불이 사라진 피자의 모습.. 아주 추접스럽게 먹어지더군요..ㅋㅋ 안에 들어있는 양파는 아삭하긴 한데, 거의 생양파에 가까워서 매웠어요.

아..1+1 행사라서 이거말고도 3판 더 있는데..

제가 조리를 잘못해서 그럴 수 있으니 다음에는 전자렌지로만 조리해서 도전해보기로..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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