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농심 오징어다리 달달구이~

쪙 입니다. 원래 달콤한 류의 과자보다는 짭짤한 과자를 더 좋아하는데, 영화관에서 주로 판매하는 버터구이 오징어맛이라고 해서 호기심에 구매해서 먹어봤어요.

흠..진짜 궁금해서 먹어본다..ㅠㅠ 봉지 앞에 적혀있는 달콤하다는 단어가 약간 불안..불안..

ㅋㅋㅋ 이렇게 또 연결되네요. 오징어몸통은 오징어집. 오징어다리는 달달구이. 맛은 전혀 다른데 말이죠~

오징어이름의 과자라서 오징어육, 해물혼합엑기스, 오징어풍미페이스트 등 여러가지가 들어갔네요.

30g당 140칼로리이고 총 내용량이 75g이니까 오징어다리 달달구이 한봉지에 350칼로리입니다.

이눔의 질소과자..봉지의 반도 안 들어있습니다..ㅠㅠ

과자 모양이 오징어다리 모양과 비슷하기도 하고, 오징어몸통에 칼집낸 모양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정말 버터구이 오징어맛이 날까 궁금했는데, 정말 그 맛이 납니다.ㅋㅋㅋ 고소, 달콤, 짭짤해서 완벽히 똑같지는 않지만 정말 오묘하게 비슷한 맛이 났어요.ㅋㅋㅋ

제가 달콤류의 과자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도, 이게 짭짤한 맛과 적절히 어우려져서 단짠의 효과라고해야되나~ 제 취향이 아닌데도, 먹을만했습니다. 원재료에 오징어풍미페이스트 등이 들어가서 진한 오징어맛까지는 아니지만 그 풍미는 느껴졌어요.

평소에는 생각나지 않을 것 같은데, 영감이랑 집에서 영화볼 때 먹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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