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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라면리뷰

[봉지라면] 화끈하게 때렸다! 삼양 수타면~

쪙 입니다. 요즘같이 라면종류가 넘쳐흐르는 때!! 쳐다도 안본 라면이 있었으니..삼양 수타면 입니다.ㅋ 언제 출시가 되었는지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출시된지 정말 오래된 라면인건 확실합니다. 어렸을 때는 라면 결정권이 거의 엄마한테 있었던지라 라면은 엄마취향을 강제로 따라간 것 같네요.ㅋ 그래서 어렸을 때 몇번 먹었던 기억은 있어요.



천만년만에 먹어보는 삼양 수타면. 제 돈주고는 처음 사먹는 것 같아요. 봉지 디자인이 좀 올드한 것 같기도 하고..;; 팔도의 남자라면 봉지랑 비슷한 것 같은데..삼양이 먼저라는거..


조리방법. 면 조리시간이 4분인걸보니 면발이 좀 얇은가봐요.



ㅋㅋㅋ 뒷면에 제품명이 나와있는데.. '손수때릴타면'..ㅋㅋㅋ 아!! 뒷면에 나와있네요. 99년도 출시래요. 완전 라면계의 조상이구만!!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돈골눙축액, 양념갈비맛본말, 마늘분말등이 들어가있는걸보니, 지금은 사라진 삼양 돈라면이 생각나네요..맛나게 먹었었는데..아쉽..ㅠㅠ(자꾸 딴길로 새서 죄송..)

영양정보 참고하시구요~



면조리 시간이 4분인걸 보고 면은 보니 왠지 얇다는 느낌도.. 면과 함께 분말스프, 후레이크가 들어있습니다.



면을 아주 바싹 튀긴게 보입니다.



5봉에 3천원이 넘지 않는 가격인 것을 감안하면 무난한 건더기의 양입니다. 파와 청경채가 많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분말스프 투하~



면을 넣고 보글보글~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삼양 수타면 완성~!! 먹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면발이 상당히 쫄깃한게 눈으로도 보입니다. 면발을 먹어보니 정말 완전!! 쫄깃합니다. 잘 퍼지지도 않고 쫄깃함이 오래가더라구요.



국물은 매운편인데, 시원하고 텁텁하게 남는 맛이 없이 깔끔했어요. 다만 제가 좋아하지 않는 단맛이 좀 느껴졌습니다.

삼양은 같은 회사 라면들 중에도 맛있는 면발이 있고, 맛없는 면발이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맛있는 면은 면과 국물의 어우러짐, 쫄깃함인데, 수타면은 맛있는 면발이었습니다. 국물도 나쁘지 않았지만, 약간이 단맛이 깔려있어서 항상 먹는 라면으로 분류되어지지는 않겠어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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