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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요리

[요리,후기] 청정원 알프레도 파스타소스 생크림&치즈

by 얍따구리 2018.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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쪙 입니다. 파스타 소스는 만든 회사나 종류에 따라 상당히 실망스러운 제품들도 있었어서.. 불안한 마음에 파우치형태의 1인분 제품을 구매해서 파스타를 만들어 먹어봤어요.



청정원 알프레도 파스타 소스입니다. 토마토베이스의 소스는 어느 회사 제품이든 상관없이 왠만해서는 크게 실망하지 않았었는데, 크림베이스는 실망스러운 제품들도 많았고 제 입맛에 맞는 제품을 아직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처음엔 구입을 망설이다가 1인분 포장 제품이라서 도전하는 의미로 구입해봤습니다.



프라이팬 조리와 끓는 물에 데운 뒤 면과 섞어 먹는 방법이 있는데, 전 프라이팬 조리를 할겁니다.

근데..흠.. 칼로리 정보는 없네욤..



파스타 면이 푹 잠길 정도의 물의 양에 굵은 소금 1큰술, 올리브유 1큰술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파스타면을 넣고 7~8분 정도 삶아주세요. 파스타면의 1인분 양은 500원짜리 동전크기의 양~



면을 삶는 동안 버터를 녹인 팬에 베이컨을 구워줍니다. 제가 사용한 베이컨은 호멜 블랙라벨 저염 베이컨인데, 아무리 저염이라고 해도 베이컨은 베이컨인지라;; 너무 많이 넣으면 짭니다.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었으면 냉동실에 있던 칵테일 생새우와 양파도 투하~ 새우와 양파 익을 때까지 살짝 볶아줍니다.



볶은 재료에 이제 청정원 알프레도 파스타소스를 넣어줍니다. 오~ 이번 파스타 소스의 색은 제가 생각했던 크림 파스타소스와 제일 근접해보입니다. 막 치즈 짠맛만 나는 소스나 진한 맛이 전혀 없는 허여멀건한 색의 소스가 아니라서 다행~



7~8분 정도 삶은 면도 투하~!! 또 어찌하다보니.. 이미 1인분의 양은 훌~쩍~ 넘었네요..;;ㅎ;;ㅎ;;

면과 소스, 모든 재료들을 잘 섞어주면서 살짝 볶아주면 끝~


청정원 알프레도 파스타소스를 이용한 크림 파스타 완성~!!

저는 후추후추도 좋아하기 때문에 후추도 뿌려줬어요.



베이컨을 올려서 한입~!! 두입~!! 베이컨..이 녀석.. 짜구나.. 확실히 저염이라고 해도 욕심내서 많이 넣으니 짰습니다. 소스 자체에도 기본적인 간이 되어 있으므로 베이컨을 넣으시려면 욕심을 버리고 조금만 넣으세요~



새우랑 같이 또 한입~ 베이컨과 새우를 같이 넣어서 너무 짬뽕같은 느낌이지만 막 맛이 섞이고 그러진 않네요. 

전에 먹었었던 청정원 까르보나라 파스타소스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만든 크림파스타와는 전혀 틀린 맛이긴 한데, 너무 짜고 진한 치즈맛만 내려한 소스보다는 괜찮습니다. 진하지는 않지만 가공된 크림파스타소스 중에서는 제일 만족했던 제품입니다. 하지만!! 저희 영감은 파스타를 먹지 않으므로..ㅠㅠ 병으로 된 제품을 사봤자 다 먹지 못하고 버릴 것 같아서 나중에 크림 파스타를 먹고 싶으면 1인분 파우치로 된 제품을 구매하려구욤~

개인마다 입맛차이가 있으므로(크림파스타는 입맛차이가 더한 것 같음) 1인분 파우치 제품 이용해보시고 용량이 큰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제 돈주고 사서 만들어 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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