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 맛집] 중화연구소~ 중화짬뽕 추천~

쪙 입니다. 원래 자주 가던 짬뽕상회 구로점이 폐업해서 가게 된 중화연구소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짬뽕상회 짬뽕 맛났었는데..ㅠㅠ 아쉽..)

중화연구소는 구로 코오롱디지털타워 지하에 있습니다. 테이블이 20좌석 미만, 테이블이 11개 정도 있는데 그리 넓지는 않아요. 그래서 점심시간에 딱 맞춰가면 웨이팅 있습니다.

중화연구소 메뉴판입니다. 들어가서 앉은 후 메뉴판을 달라고하셔도 되는데, 웨이팅시 보드판에 대기자수를 적고 미리 정한 메뉴를 직원에게 말하tl면 좀더 빠르게 드실 수 있겠죠~?!(직원이 주문할 음식을 물어봄)

후후~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미니탕수육 서비스를 준다고 합니다. 1테이블당 1개 참고하시구요~

메뉴 사진들 좀 찍어봤어요 ㅎㅎ

자리에 앉으면 단무지와 짜사이(자차이)를 가져다 줍니다. 양이 적으면 셀프바에서 가져다드세요~

수저, 젓가락은 요런 봉투에 넣어서 줍니다. 수저 통에서 꺼내는 것보다 위생적인 느낌~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그냥 쏘쏘~ 일단 나온 음식을 보고 판단하겠오~

단무지는 아주 얇습니다. 얇은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3~4개씩 집어드세요~마구 드세요~ㅋㅋ

짬뽕밥, 중화짬뽕을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동안 둘러보니 저녁메뉴판도 보이네요. 

낮고 넓적한 그릇에 담겨져 나온 짬뽕~ 싱싱한 숙주와 쪽파가 올려져 나와서 좋았어요. 짬뽕에 숙주들어간거 맜있거든요~

위에 올려져 나온 숙주가 익도록 국물속에 푹 담가주고, 면발먼저 흡입~!! 면발은 적당히 삶아서 쫄깃하고 부드럽습니다. 사골베이스의 육수를 사용했는데, 마냥 묵직하지만은 않아서 좋았어요. 너무 무거우면 확 느끼해져버려서 질림~

홍합은 3~4개 정도 들어가 있고 요런 고기고명도 있습니다. 건더기도 꽤 풍부한 편이어서 부족하지 않은 양이었어요. 좀 부족하다 싶으면 공기밥을 추가해서 드셔도 좋겠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건 제가 불맛을 좋아하는데, 불맛이 느껴지는 짬뽕은 아니었어요.

요건 영감이 주문한 짬뽕밥입니다. 짬뽕처럼 숙주, 쪽파가 올려져 있네욤~ 짬뽕밥에는 순두부, 밥, 면이 같이 들어가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짬뽕밥에 밥이 따로 나오는게 좋은뎅..밥이 같이 말아져나오다니;;

세구역으로 나뉘어서 순두부, 밥, 면이 들어가 있다고보시면 됩니다. 시중에 파는 순두부의 반모정도 들어가는 것 같아요.

짬뽕밥도 건더기는 실하게 들어가 있는데, 아무리 세구역으로 나눠서 밥, 면, 순두부를 넣어줬다고는 하나 뭔가 잡탕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순두부를 넣어서 그런지, 짬뽕보다 짬뽕밥 국물이 좀더 연한 것 같았습니다.

순두부..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본 음식의 주인인 영감이나 옆에서 맛본 저나 순두부를 안 넣는게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순두부는 빼고 밥은 따로 주면 정말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현재로써는 짬뽕은 맛있게 먹었기때문에 짬뽕먹으러 종종 가려고 합니다. 아!! 짜장면에 새우튀김 올려주던데~ 나중에 짜장면도 함 먹어봐야지~ㅋㅋ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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