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무청시래기 냄새없이 부드럽게 삶는 방법~!! 무청시래기 손질법~

쪙 입니다. 집에서 종종 감자탕을 끓여서 먹는데요. 감자탕에서 빠지면 너무나도 서운한게 있는데, 그건 바로 무청 시래기~!! 말린 무청시래기를 사다놓고 필요할때마다 삶아서 사용하는데, 감자탕에 넣을 무청시래기를 삶아봤어요.

냄비에 무청시래기가 푹 잠길정도의 물을 넣고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말린 무청시래기를 넣고 20~30분정도 삶아줍니다. 무청시래기마다 더 질긴 것도 있고, 덜 질긴 것도 있어서, 경우에 따라 삶는 시간을 늘려주시면 됩니다. 

무청시래기의 무와 붙어있던 부분이 사진처럼 잘 짓이겨지면 다 삶아진거예요~ 삶으시면서 아래위로 뒤집어주시고, 20~30분 뒤 불을 끄고 냄비뚜껑을 덮은 다음 그대로 둡니다.

말린 무청시래기는 잘못 삶으면 특유의 냄새가 나기 때문에 삶으시면서 그 냄새를 빼주는게 중요합니다. 물이 식으면 무청시래기가 담긴 물을 30분 단위로 계속 갈아주세요.(빨리 사용해야되는 경우) 물을 갈아주시면서 시래기도 같이 씻어 주시구요. 삶은 무청시래기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급하게 사용하지 않으셔도 되면 무청시래기를 물에 담가놓고 그 다음날 씻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 이제 무청시래기를 부드럽게 먹기위한 마지막 작업이 남았어요. 삶은 무청시래기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겉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삶은 무청시래기에서 벗긴 껍질이예요. 겉껍질을 벗겨주셔야지 시래기를 부드럽게 먹을 수 있으니까 요 작업 잊지마세요~!!

다음 포스팅은 감자탕 끓이는 방법에 대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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