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 입니다. 영감이나 저나 두부를 너무 좋아해서 엄청 자주 먹는데요. 이번에 마트 세일할때 큰 두부를 사서 두부가 주가 되는 요리를 해먹어봤어요.
재료 : 두부, 고추기름, 다진소고기or다진 돼지고기, 대파, 다진마늘, 생강가루, 청주, 간장, 두반장, 굴소스, 후추가루, 설탕, 물전분 (4인분)
ㅋㅋㅋ 1kg짜리 두부 샀어요.ㅋㅋㅋ
뭐~ 일반적인 두부예요~ 크기가 어마어마 하네요~ㅋㅋ
1모분량의 두부는 네모지게 썰어서 끓는 물에 살짝(5분 정도) 데쳐줍니다. 두부의 크기는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데친 두부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피코크 고추요리유입니다. 쉽게 말해서 고추기름이예요.
한식요리연구가 심영순 선생의 45년 노하우와 기술로 제품화한 한식양념이라고 하네요~
원재료명 및 함량.
팬에 고추기름 2큰술을 넣어줍니다.
고기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다진소고기를 사용했구요. 크게 한주먹정도의 분량을 사용했어요. 고추기름에 다진고기를 볶아주세요.
고기를 볶다가 잘게 썬 대파 한주먹,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한꼬집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청주 1큰술, 간장 1큰술을 넣습니다.
마파두부를 만들 때 두반장을 사용합니다. 칼칼한 매운맛이 진한 중화 두반장.
원산지는 중국이고 오뚜기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네요~
붉은 짜장면 소스로도 만들 수 있네요~ 두반장 한스푼 넣어서 해장라면은 끓여 먹어봤었는데, 칼칼하고 얼큰해서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
물 200ml를 부어준 뒤 두반장 1큰술을 넣어주세요.
굴소스는 1작은술 넣어주세요.
설탕 1/2큰술, 후추 톡톡 넣고 끓입니다.
끓으면 데쳐 놓았던 두부를 넣고 1~2분 정도 졸여줍니다. 다시 물전분을 천천히 부어주면서 골고루 잘 섞어 주면 됩니다. 물전분은 물과 전분가루를 1:1로 넣어서 만드시면 돼요~
초간단 마파두부 완성~!! 4인용분량으로 만들었지만..영감과 저 둘이 먹을 양입니다.ㅋㅋㅋ 접시에 담은건 만든 분량의 반입니다.
두반장 소스가 매콤 칼칼해서 한개도 느끼하지 않습니다. 살짝 짭쪼름하고 두반장, 굴소스가 들어가서 감칠맛이 장난아니예요~ 자꾸 땡기는 맛!!
하얀 쌀밥에 마파두부를 넣고 착착 비벼 먹으면 완전 꿀맛~ㅋㅋㅋ 영감은 밥 한공기 뚝딱하고 밥을 또 퍼다가 먹었어요~ 당연히 만든 마파두부도 다 먹었지요!!
정말 간단하니까 뜨거운 여름에 이것저것 하지마시고, 마파두부 뚝딱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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