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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요리

[요리] 초간단 청양고추 장아찌 만들기 (고추지 만들기)

by 얍따구리 2018.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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쪙 입니다. 영감이 청양고추를 많이 좋아해서 사시사철 냉장고 안에 항상 구비해둡니다. 그냥 청양고추도 너무 좋아하지만, 고추장아찌나 고추장아찌 무침도 너무 좋아합니다. 마침 고추가 제철이라서 가격도 너무 저렴하길래, 사와서 청양고추 장아찌를 만들어 봤어요.


재료 : 청양고추 60개, 물, 간장, 식초, 설탕



청양고추 60개정도 들어 있는 한봉지를 2,000원에 득템~!!ㅋㅋㅋ 청양고추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청양고추를 손질하는 동안 간장을 끓여주는데요. 간장 200ml, 물 200ml, 식초 200ml, 설탕은 120ml 넣어줬어요. 설탕빼고 동일비율에 설탕은 1:0.6정도의 비율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희 집은 좀 덜달게 먹어서 설탕을 좀 덜 넣어줬어요.)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한김 날려주면 됩니다.



고추는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주고, 양념이 잘 배도록 이쑤시개로 고추의 위, 아랫 부분에 구멍을 내어줍니다.



뜨거운 물로 소독한 유리그릇에 손질한 고추를 담아줍니다.



고추가 잠길 만큼 끓인 간장을 부어주면 되는데, 고추속이 비어서 푹 안 잠겨질겁니다. 고추위로 맞는 사이즈의 접시를 얹고 무거운 걸로 눌러주면 됩니다. 저는 맞는 사이즈의 접시가 마땅치않아서 그냥 뚜껑만 닫아서 냉장고에 넣어줬어요..;; 2~3일 후 아래쪽 고추를 위로 올려주고 위에 있던 고추를 아래로 내려주면 괜찮아요~



4일 뒤 냉장고에서 꺼낸 고추 장아찌 입니다. 눌러주지 않아서 부분적으로 삭히지 않았어요..;; 밑에 있던 고추는 꽤 삭았으니, 위치 바꿔주시면 됩니다.



처음 만들고 일주일 후 장만 팔팔 끓여서 식힌 후 다시 고추에 부어주시면 됩니다. 냉장고에서의 보관기간이 더 길어지기때문에 오래 두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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