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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요리

[요리] 오뚜기가 수입한 이금기 몽골리안 비프소스를 이용한 찹스테이크(?)

by 얍따구리 2018.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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쪙 입니다. 마트에서 세일하길래 집어온 몽골리안 비프소스로 찹스테이크를 만들어봤어요. 큰 용기에 들어 있는 소스가 아니라, 한번 사용할 분량으로 포장되어 판매해서 부담없이 사왔지요~ 세일가로 천원가량 주고 구매했습니다.



몽골리안 비프소소스를 처음 들어본 2인..;;(영감과 저는 처음 들어봤어요.ㅋㅋㅋ) 아까도 말했듯이 한번 먹을 분량이라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었어요. 마늘과 굴소스가 주베이스인 것 같아서 크게 거부감이 들지 않았어요.



재료는 몽골리안 비프 소스 1팩, 소고기 500g, 양파, 피망, 파프리카, 식용유입니다. 많은 종류의 재료가 들어가지 않고, 채소는 집에 있는 걸로 사용하시면 될듯 싶어요~ 만드는 법도 나와있어서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되는데.. 저도 만드는 법 보고 그대로 따라했다가..실패했어요..ㅠㅠ 지금부터 만드는 과정 설명드릴께요..



소고기는 살치살로 500g 준비했어요~꼭 살치살이 아니더라도 구이용 소고기면 크게 상관없습니다.



저는 파프리카와 양파만 넣고 조리할껀데요. 파프리카 손질법 알려드릴께요. 파프리카는 반으로 잘라준 뒤, 꼭지와 하얗게 보이는 막, 씨를 손으로 제거해주세요.



손질한 파프리카.



반으로 자른 파프리카를 다시 반으로 잘라준 뒤, 굴곡진 위아래 부분을 잘라주면 왼쪽의 모양처럼 됩니다.



노란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 두개 다 사용했는데, 네모지게 썰어 주시면 됩니다.



봉지에 나와 있는 설명대로,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소고기를 먼저 볶아주다가~ 소고기가 익으면 몽골리안 비프 소스의 반을 넣어주고 볶아줍니다. 소고기가 너무 익어도 뻑뻑해질 것 같아서 저는 겉면만 익혀준 뒤 몽골리안 비프 소스 반을 넣어줬어요.



소스를 넣은 소고기를 볶다가 양파, 파프리카, 양송이버섯(버섯이 있어서 사용했어요. 없으시면 패스~하셔도 무관합니다.), 나머지 소스를 넣고 볶아주면 됩니다.



완성된 몽골리안 비프. 쉽게 말하면 찹스테이크죠~뭐~ㅋㅋㅋ 소스의 맛은 담백하고 부드러워요~ 진한 하이라이스 소스같은 느낌?! 소스한봉지에 진짜 고급진 찹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러나.. 만드는 법을 그대로 따라 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고기를 정말 두툼하게 잘라줬는데도 불구하고, 고기가 뻑뻑했어요..ㅠㅠ 식용유를 2큰술 두르고, 소고기, 채소, 소스를 한꺼번에 넣고 볶아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조리방법이 조금 문제였지만, 소스는 정말 진하고 맛있었어요. 원산지는 중국이라는데, 중국 특유의 향신료 향같은건 전혀 느껴지지않고, 어른~아이~ 다 좋아할 맛입니다.

제품 뒷면에 보면 소고기 요리뿐만 아니라 볶음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고 되어 있는데, 볶음밥할때 조금 넣어서 해도 감칠맛 장난 아닐 것 같아요~ㅋㅋㅋ 이번에는 찹스테이크를 해먹었지만, 다음에 다시 한번 구매해서 볶음요리에도 사용해봐야겠어요~

이상 제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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