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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요리

[요리, 음식후기] 피코크 집밥연구소 진한 순두부찌개. 기대 이상~

by 얍따구리 2018.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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쪙 입니다. 통영 여행에서 펜션에 묵었었는데요. 저녁에 소주와 함께 했던ㅋㅋㅋ 피코크 순두부 찌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통영여행 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밖에서 먹기도 뭐하고, 시켜먹기도 애매해서 이마트에서 저녁거리를 샀는데, 5,000원에 순두부찌개를 골라왔어요. 살짝 보이는 돈민찌가 신뢰감을 줘서ㅋㅋㅋ 맛있을 것 같은 느낌~!!



포장지 뒷면에 조리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조리할 수 있어요.



포장 용기는 재료마다 구획별로 나뉘어져 있고, 각 재료들의 포장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요.



자~ 이제 조리방법에 따라 요리(?)를 해보겠습니다. 아.. 포스팅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데..ㅋㅋㅋ 냄비에 돈민찌, 소스를 넣고 20초가 중불로 볶아주라고 했거늘.. 돈민찌만 볶았네요..;; ㅎ;;ㅎ;; 어쨌든;; 돈민찌를 볶아줬어요.ㅋㅋㅋ 



물 400ml, 순두부를 넣고 센불로 끓여줍니다. 종이컵으로 2컵 넣으시면 돼요~(이때 소스를 넣음;;)



찌개가 끓기를 기다리며,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채썰어 줍니다.



찌개가 끓기 시작하면 채썰어 놓았던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6분간 끓여줍니다.



계란을 넣고 1분간 더 끓여주면 순두부 찌개 완성!! 국물이 딱 순두부 찌개예요.ㅋㅋㅋ( 순두부찌개 맞는데~ㅋㅋ)



저는 순두부를 수저로 숭덩숭덩 잘라서 끓였어요. 몽글몽글한 순두부를 국물과 함께 떠먹으면 뜨거워 죽겠으니까~ 조심!!! 순두부 찌개집에서 파는 것보다는 내용물이 소박하지만 왠만한 순두부 찌개집만큼 맛은 좋아요. 고추기름이 흥건하지 않아서 덜 느끼하고, 청양고추를 넣어서인지 원래 소스가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칼칼하고 얼큰했어요. 시판제품이라서 어쩔 수 없이 조미료 맛이 살짝 느껴지긴한데, 정말 애교수준으로만 느껴져요. 

진짜 간단하게 후다닥 끓여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디 놀러갈 때 챙겨가도 좋고, 간단히 찌개만 끓여서 식사를 해도 좋구요. 물론 맛도 좋았습니다.!! 시판제품이어서 솔직히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완전 기대 이상이었어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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