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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요리

[요리] 초간단 오이소박이~

쪙입니다. 저희 영감이 오이소박이를 좋아해서 봄, 여름은 오이소박이를 해요. 근데.. 물러진 오이소박이는 싫어해서, 항상 소량씩 자주하지요..까탈스러운 영감탱이.. 그래서 오이 3개만으로 오이소박이를 했어요.

재료 : 오이3개, 굵은소금, 부추약간, 고춧가루, 다진마늘, 양파, 매실액, 새우젓, 까나리액젓



오이는 긁은 소금으로 문대서 씻어주세요. 오이가시도 제거되고 깨끗하게 잘 씻깁니다.



냄비에 물 1.5리터, 소금 3큰술을 넣고 팔팔 끓여줘요. 끓인물을 오이에 부어 주고 10분간 절여줘요. 

뜨거운 물로 오이를 절이면 오이가 물러질것같지만 오히려 오이의 식감을 살려준다고해요. 10분간 절인 오이는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깨끗이 씻은 오이는 열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줘요. 밑둥 1cm 정도는 남겨주세요.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춧가루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까나리액젓 반큰술, 양파 반개, 매실액 반큰술(매실액 없으시면 물엿반큰술로 대체 가능해요.), 새우젓 2큰술을 넣고 믹서에 같이 갈아줘요. 부추는 다 만들어진 양념에 섞어줘야 되요. 섞을 때도 살살 섞어야지 부추의 풋내가 안납니다. 부추는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로 잘라주시면 돼요. 



잘 절여진 오이는 열십자 모양에 양념을 눌러 넣어줘도 안 부러져요. 양념을 넣어줍니다.



반찬통에 넣어줍니다. 오이가 좀 길어서 12조각이 나오네요. 꼴랑 오이 3개만 하다니..ㅠㅠ 저는 오이소박이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영감 먹을 것만하다보니까 진짜 소량만 했네요.. 그나저나.. 부추가 많이 남아서 걱정이예요. 부추는 빨리 시드는데..ㅠㅠ 부추전 왕창 부쳐먹어야지요..

오이소박이 후다닥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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