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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맛집

[방화동 맛집] 내돈내산 사모님 짬뽕 / 홍짬뽕, 백짬뽕, 수제만두튀김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by 얍따구리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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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쪙입니다. 이번에 벼르고 별렀던 사모님 짬뽕을 방문했어요. 예전에 줄서는 식당2에 방영되기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곳인데, 방송되기 이전부터 웨이팅 장난없었던 곳이지요..그래서 맨날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ㅎ;;ㅎ;; 드디어 방문 했지요~

 

 

주소 : 서울시 강서구 금낭화로18길 10 1층 (방화동 453-27)

전화 : 0507 - 1438 - 3422

영업시간 : 월~일 11:0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5호선 방화역 하차 후 3번출구로 나와서 6분정도 걸어가시면 사모님짬뽕에 도착!! 2차선 도로변에 매장이 위치해 있어요. 얼마 전까지만해도 주차장 없었는데..그래서 걸어왔는뎅..매장과 30m거리에 사모님짬뽕 전용 주차장 생김;;

브레이크타임과 21:00시 이후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은 다음 영업시간까지 출차가 불가합니다. 사모님짬뽕 고객에 한 해 최장 2시간까지 주차 가능합니다.

입구 앞에 3명 정도 앉으실 수 있는 나무 의자가 있고, 캐치테이블에 연락처 등록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옵니다. 캐치테이블 앱으로 예약을 걸어 놓으셔도 됩니다. 영감과 전 토요일 11시 30분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매장 안은 만석이고, 웨이팅 3번째였습니다. 캐치테이블 등록 해 놓고, 동네 한바퀴 짧게 돌고 왔어요. 15~20분정도 기다린 듯 합니당~

 

 

자리를 안내 받아 앉으면 단무지, 춘장, 양파를 내어 주십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날 영감과 술을 거하게 하고 가서.. 매장사진이고, 메뉴고 찍을 정신이 없었어요..술이 아직도 가득한 채로 갔다고 보시면..될..듯..합니다.. 죄송합니다..

앞치마는 매장 한쪽에 걸려있으니 필요하시면 가져다 사용하시면 되고, 단무지, 춘장, 양파는 셀프 코너에서 더 가져다 드실 수 있어요.

- 메뉴 -

백짬뽕 11,000원 백짬뽕밥 11,000원 홍짬뽕 11,000원 홍짬뽕밥 11,000원 볶음밥 10,000원 짜장면 8,500원 / 깐풍탕수육 28,0000원 유자탕수육 22,000원 수제만두튀김 7,000원 / 코카콜라, 코카콜라제로, 스프라이트, 스프라이트제로 2,000원

소주, 칭타오, 이과두주도 판매합니당.

저희는 홍짬뽕, 백짬뽕, 수제만두튀김을 주문했어요.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해서 음식을 받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영감이 주문한 홍짬뽕. 나오자마자 불향 가득 국물의 때깔도 진한 것이 완전 내스탈이구만~ 주문과 동시에 조리해서 야채의 숨이 죽어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익이서 씹는 맛이 정말 좋았어요. 양파, 배추, 파, 당근, 숙주, 오징어, 채썬 돼지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가득 들어가서 맛이 없을 수 없는 짬뽕인 것 같아요. 먹기 좋은 크기로 채썬 적당히 익은 야채와 속재료와 면을 같이 먹으면 한입 가득!! 행복 가득!! 국물이 깔끔한 듯 진하고 칼칼 불향 가득합니다. 불향이 가득하다고 해서 탄맛이 그득한 불향이 아닙니당!!!

 

 

나의 백짬뽕!!! 유후~!!! 찐한 국물 보이시나요~ㅎㅎㅎ 속재료는 홍짬뽕과 거의 같은 것 같아요. 시원한데, 진하고 깔끔하네~ 국물 더 먹고 싶당~!!!! 국물이 엄청 맛있어서 그런가~ 국물을 더 달라고 요청드린 사람들이 꽤 있었나보다~ㅎ;;ㅎ;; (미리 만들어 놓는 음식이 아니므로 국물추가는 아니된다고 매장에 안내되어 었어욤..)

 

 

찐오징어도 꽤 많이 들어 있고, 수입 큰 오징어도 들어 있는데, 손질을 잘하고 신선한 걸 사용해서인지 시큼한 맛도 없고, 씹는 맛 좋음!! 국물맛도 좋지만, 건더기와 쫄깃한 면발 먹는맛도 좋았다.

 

이거지..ㅠ 또 먹고 싶엉!!! 짬뽕도 맛있지만, 튀김매니아인 제에게 만두튀김은 완전 사랑입니당~!! 보기만해도 정말 바삭하게 튀겨져 나온 수제만두튀김!! 사진으로 4개같지만 잘 보면 5개입니당~

 

 

 

만두소가 완전 갈려져서 떡진 것 같은 속이 아니라 속재료 하나 하나 다진 느낌 보이시죵?! 겉완전 바삭에 한입 베어문 순간 만두소의 익은 야채향이 입속에 싹 퍼지면서 씹는 맛이 미쳤어요!!! 

짬뽕양도 적지 않아서 만두를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습니다요~ㅎㅎ 괜한 걱정~ㅎㅎ

웨이팅이 걱정되서 방문을 미루고 미뤘었지만, 생각보다 회전율이 빠르고, 전용 주차장도 생겨서 조만간 또 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완전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제 블로그의 모든 글들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본인의 의견과 다를 수 있는 부분을 양해와 이해 부탁드립니다.

티끌만큼이라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좋아요~!! ❤~!!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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