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입니다. 레트로가 유행하면서 예전에 쓰던 물건들이나 음식들도 다시 출시하고, 옛스런 느낌의 가게들도 흥하고~ 저는 완전한 그 세대 사람은 아니지만 살짝 걸쳐있어서ㅎㅎ 추억도 생각나고 좋네욤~
온라인으로 멀티팩 제품(4봉)을 약 2,000원에 구매했어요.
1983년생 팔도 참깨라면. 솔직히 팔도 참깨라면은 처음 봅니다. 오뚜기 참깨라면과 좀 비슷하려나~?! 오뚜기 참깨라면을 너무 좋아하는데, 비슷하다면 맛은 어느정도 보장 될텐데..
라면봉지는 정말 완전 옛스러운~!! 레트로 느낌이 가득합니다.
ㅋㅋㅋ 깨알같이 라면봉지 아랫쪽에 갬성충만, 통참깨가득이라고 적혀 있네욤~
고소한 로얄 참깨스-프가 들어 있읍니다. ㅋㅋㅋ 정말 오랜만이네요~ '있습니다'가 아닌 '있읍니다'
끓는 물 500ml에 면, 분말스프를 함께 넣고 4분간 끓입니다. 조리 후, 마지막에 참깨후첨스프를 넣고 잘 섞어서 드세요.
원재료명. 흠..비싼 참깨는 역시..외국산..ㅠ
팔도 참깨라면은 495칼로리입니다.
네모진 면, 후첨스프, 분말스프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분말스프 속 건더기를 보여드릴려고 물이 끓기 전에 분말스프를 넣었어요. 레트로 라면이라서 그런걸까..;; 건더기는 정말 뭐가 없어보입니다.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계란후레이크, 참깨, 고춧가루, 건파 정도가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물이 끓으면 네모진면을 입구가 둥근 냄비에 욱여 넣어~넣어~
4분간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참깨후첨스프를 올려주면 완성~!! 참깨후첨스프 외에는 정말 건더기를 눈 씻고 찾아봐도 없네욤 ㅎ;;
그래도 참깨는 꽤 많이 들어가있어요.
면발은 완전 탱글하기보다는 부드럽게 쫄깃한 편이예요.
달걀을 풀어서 익힌듯한 건더기와 참깨 외엔 다른 건더기는 거의 없어요.(건파가 들어있다지만 눈에 보이지는 않는..) 국물에 들어 있는 참깨가 토옥~토옥~ 씹힐 때 꼬소~하고, 국물 자체도 고소하면서 은근히 매콤한데, 묵직한 깊은 맛이 있는 국물은 아니예요.
흠..오뚜기 참깨라면이 쵝오.. 오뚜기 참깨라면은 확 칼칼하고 확 꼬소한 국물에 면발도 완전 탱글헤서 내 스탈인뎅~ 팔도 참깨라면이 졌구만..
흠..레트로 라면이라서 그런가..내 입맛은 변했지만 맛은 예전 그대로라 그런가..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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