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맛집] 택이네 조개전골~ 푸짐하게 양껏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맛집

쪙입니다. 직원들과 점심먹으로 처음 들른 택이네 조개전골. 같이간 직원분의 추천으로 저는 처음 방문한 곳입니다.

택이네 조개전골. 매장 내부가 널찍해서 많은 인원이 수용가능합니다. 저희 일행은 12시 이전에 방문해서 매장이 좀 한산했는데, 12시 거의 다 될 즈음에는 금방 매장이 차고 줄까지 서더라구요.

ㅎㅎ 전문식당가면 거의 대부분은 취급하는 재료에 대한 효능이 적혀있지요~ㅋㅋ 조개는 비타민 B1/B2, 단백질, 타우린, 글리코겐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빈혈, 숙취해소,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조개전골이나 칼국수를 드실 때 입을 열지 않는 조개는 억지로 열지 말고 직원에게 문의해주세요. 국물이 짜다고 느끼시면 간이 안된 육수를 넣어줍니다.

조개전골, 칼국수 외에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토핑메뉴, 사이드메뉴, 주류를 판매합니다. 사이드메뉴에는 가볍게 먹거나 아이들도 먹을만한 메뉴들도 있습니다. 저희 일행은 5명이었는데, 전골말고 일반 조개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조개 전골에는 청양고추가 들어가는데, 전골 주문시 가감가능하고~ 생물 조개를 사용하여 계절과 기상 여건에 따라 조개의 종류와 양이 다소 바뀔 수도 있다고 합니다.

택이네에선 보리밥, 추가반찬 모두 서비스입니다. 보리밥 및 반찬이 무료인데, 남기면 벌금 3,000원이니까 유의하시고 먹을 만큼만~!!

테이블에는 물컵, 소스접시, 초장, 간장, 후추, 조개껍질 버리는 통이 비치되어 있어요.

처음에 세팅해주는 반찬들입니다. 열무김치, 겉절이, 볶음김치, 참깨드레싱이 올라간 양배추샐러드. 반찬들 다 무난했어요~

5인분의 조개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저는 처음에 조개전골만 큰 냄비에 끓여서 먹는 줄 알았는데, 조개칼국수도 전골처럼 큰 냄비에 같이 나오더라구요. 꼬막, 동죽, 대합등의 조개가 보이고 홍새우5마리, 채소들이 보입니다.

조개전골을 끓이는 동안 셀프코너에서 보리밥을 조금 떠다가 열무김치, 초장, 참기름을 조금 넣어서 비빌 준비 완료~!!

쓱~쓱~ 비벼서~

한입~!! 뭐~ 다 아시는 맛입니다. 초장에 새콤하게 익은 열무를 비벼먹으니 조금 많이 시긴 했지만, 입맛이 싹~ 돌더라구요.

육수가 바글바글 끓더니 조개가 입을 벌리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ㅋㅋㅋ

조개가 많이 들어가고 채수와 어우러져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청양고추가 들어가있어서 살짝 매콤한데, 주문하면서 가감가능하니까 참고하세요~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조개도 싱싱했어요.

조개칼국수는 처음부터 칼국수면이 넣어져서 나오는게 아니라 전골형태로 나와 조개와 국물을 먹다가 면을 넣어서 먹는거예요. 딱 반정도 드셨을 때 채수를 약간 추가하시고 면을 넣으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그런데, 조개칼국수가 아니라 조개전골에 사리 넣은거 아님?! 차이를 모르겠다는;;)

아!! 제가 6월말에 방문했었는데, 먹다보니 겁나 더웠습니다..정말 삭발을 하고 웃통을 까고 싶을 정도로 더웠어요..ㅎ;;ㅎ;; 저는 여름에는 방문하지 않겠어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꾸욱~ 눌러 주세요~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