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맛집?] 골목맛집 웅쓰짬뽕..하아..

쪙입니다. 얼마 전 동네에 새로운 중국집이 오픈을 해서 직접 가서 먹어봤어요. 중국음식은 보통 배달을 많이 시켜먹는데, 배달 중에 불기도 하니까~ 홀에서 먹는게 더 맛있습니다. 배달은 안 하지만 홀을 운영하는 중국집이 생겨서 좀 좋았어요. 

치킨집이 꽤 오래 운영하다가 횟집으로 바뀌었었는데, 얼마 못 버티고 이번엔 짬뽕(중국음식)집이 생겼네요.

보통 중국집에서 하는 모든 메뉴를 판매하는건 아니고 주요메뉴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많이 찾는 메뉴들은 다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울면이나 우동이 없는건 초큼 아쉽긴했어요.

얇게 썰은 단무지와 춘장, 양파를 내어줍니다.

고춧가루, 식초, 간장, 컵이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딱히 국물이 땡기지 않아서 영감과 전 짜장면을 주문했어요.(5,000원) 주문 후 금방 나왔는데, 그릇이 생각보다 작아서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짜장면 배달 시키면 짜장면 한그릇을 다 먹었을 때 배가 엄청 부른데, 웅쓰짬뽕의 짜장은 배부르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거든요.

아..먹어보고 사진은 더 찍지도 않았어요..사진도 찍기 귀찮아지게 만드는 이 짜장맛이란..ㅡㅁㅡ 짜장, 우동 판매하는 기사식당에서 먹는 짜장면 같았어요. 기사식당 짜장면은 저렴하기라도 한데..이건 5,000원이라니..!!! 양팍 건더기가 더 많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생각한다해도..짜장맛이 너무 3분 짜장맛 같았습니다.. 

상호에 짬뽕이 들어가서 짜장은 맛이 이런걸까..그냥 저냥 살짝 배 채운셈 치고 이 날을 마지막으로 안녕을 고했습니다. 안녕..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인데, 공휴일이 월요일일 경우 영업을 하고 그 다음날인 화요일에 쉰다고 합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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