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 KFC 우장산점 오리지널타워버거,오리지널 치킨, 텐더, 핫윙 후기!!

쪙 입니다. 예전에 KFC에서 알바했었을 때 4년을 주구장창~ 식사로 햄버거, 치킨만 먹어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제가 사는 곳에서 KFC가 가깝지는 않아서 자주 이용못하다가 이번에 오래간만에 KFC에 방문했어요.

제가 주문한건 always오리지널세트입니다. 딜리버리메뉴는 아니고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메뉴예요. 콜라, 오리지널타워버거, 오리지널치킨한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칼로리 871~1031로 나와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KFC 핫윙을 엄청 좋아하는데, 마침 매장에서 텐더3조각, 핫윙3조각에 3,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급!! 추가 주문했어요~ㅋㅋ

종이접시에 치킨류가 담겨져 나옵니다. 맨 밑에 오리지널 치킨한조각이 있고, 텐더와 핫윙이 올려져 있습니다.

우선 텐더먼저~한입!! 힝..ㅠㅠ 아주 바싹 말라있네요..홀딩타임은 지켜지고 있는건지..매장에서 제품 조리 후 일정시간이 지나 제품의 맛이 떨어졌을 때는 판매를 안하고 버리게 되어있는데..(지금도 그렇다면 말이지요..) 텐더 1조각의 칼로리는 83칼로리입니다..

허니머스타드드레싱을 올려 먹어보겠어요~ 완전히 식어버려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텐더에 그나마 약간의 맛을 살려줍니다..

오리지널타워버거를 맛볼차례입니다~!! 완전 기대기대~!! 저 먼~옛날 알바했을 당시 치킨버거가 있었는데, 나중에 없어져서 좀 아쉬었었거든요. 똑같은 버거는 아니지만 같은 치킨패티를 이용해서 만든거라서 기대가 됐어요.

오리지널치킨패티, 칠리소스(?), 해쉬브라운, 슬라이스치즈, 양상추, 참깨소스가 번사이에 들어가있습니다. 치즈, 감자 제가 다 좋아하는거라서 더 씐남~

패티만 들어간게 아니라서 입을 크게 벌려 베어물어야합니다~ 일단 참깨소스가 살짝 달아요. 그래도 다행인건 아래쪽에 통후추를 갈아넣은 것 같은 맛의 뻘건 소스도 있고 패티자체도 상당히 짭쪼름하고 후추맛이 꽤 많이 나서 전체적으로 알싸하게 매콤(향신료의 매콤)했어요.

징거버거 패티로 만든 타워버거보다 오히려 더 매운것 같았습니다.ㅋㅋ KFC도 이것저것 신제품을 많이 내놓는데, 솔직히 맛있다고 할만한건 없었는데, 이번 오리지널타워버거는 만족입니다.(오리지널타워버거는 579칼로리입니다.)

그 다음은 제가 사랑하는 핫윙을 맛볼차례!! 흠..빈정상하네..윙이랑 봉 좀 섞어서 주시지..죄다 봉만 줌..닭날개의 어깨와 연결되어있는 부위인데..윙에 비해 살이 좀 뻑뻑해요..

아..튀긴지 천만년 되었구나..살이랑 튀김옷의 공간이 아주 휑~하네..한동안은 주문 즉시 튀겨서 판매해서 좋았었는디..ㅠㅠ KFC 다른 점을 갔을 때도 이랬는데.. KFC 핫윙은 이제 저와의 인연이 여기까지인가봐요..핫윙이랑 텐더 행사 자주 하던데..행사가 계속되서인지 이제는 튀겨놓나봅니다.(핫윙은 70칼로리입니다.) 

아..하하..;; 오리지널 치킨도 퍽살..KFC는 부위 선택이 안되서 이해는 되는데, 핫윙도 다 봉으로 주셨음서..ㅠㅠ 치킨마져..

버거랑 텐더1개, 핫윙1개 먹고 나니까 너무 배불러서 나머지는 포장을 부탁했습니다. 먹던거 포장인데, 새제품 주문한 것처럼 포장해주신건 너무 좋았어요. 

그.러.나..사람마다 틀릴 수 있겠지만, 저는 기다리더라도 바로 조리하거나 조리한지 얼마 안 된 제품을 먹고 싶은 사람입니다. 맘스터치나 일부 파파이스 매장은 주문 즉시 조리하는데, KFC는 조리한지 너무 오래된 제품을 파는게 좀 안타깝기도 했어요. 

조리방법 특성상 오리지널치킨패티나 오리지널 치킨은 어쩔 수 없다해도, 핫윙이나 텐더는 너무 오래된 제품같아서 맛있게 먹을 수는 없었습니다.

뭐..좀 실망하기도 했고 아쉬워서 하는 얘기예요..그래도 오래 알바를 했어서 KFC 제품을 좋아했었으니까요..히유..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꾸욱~ 눌러 주세요~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