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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라면리뷰

[봉지라면] 농심 안성탕면~ 김밥엔 안성탕면~안성탕면엔 달걀!!

쪙 입니다. 집에서 김밥을 자주 싸먹는데욤~ 저는 김밥만 먹어도 괜찮은데, 저희 영감은 김밥엔 무조건 라면이라면서!! 김밥을 말면 꼭 라면을 먹자하네요. 김밥에 안성탕면을 먹는 것을 제일 선호합니다.(아주..짝꿍임..)



아~주~ 허기가 져서 김밥 2줄에 라면도 2봉지 준비..;; 안성탕면의 봉지 디자인이 바뀐적이 있었나?! 정말 오래도록 이 디자인 것 같아요.



안성탕면 면발은 네모반듯하고 분말스프 봉지만 있는데, 분말스프 봉지 안에 건더기가 들어있어요.



ㅡㅁㅡ..안성탕면엔 달걀을 넣어야 된다며..부들부들..끝이 없는 요구..



저는 두봉지를 끓일 거라서 물 550ml 두번에 스프를 먼저 넣어줬어요. 제 성격이 급해서 그런가.. 물이 빨리 끓으라고 스프 먼저 넣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미리 풀어둔 달걀을 빙~ 둘러서 부어주세요. 한꺼번에 확 붓지 마시고 조금씩 부어주세요. 그래야지 달걀이 덩어리도 안지고 부드럽게 풀려요. 달걀을 넣은 후 달걀이 다 익을 때까지 휙휙 저으시면 국물이 많이 탁해지고 국물맛도 변하니 저는 그대로 달걀을 익혀줬어요. 분말스프 속에 숨겨져 있던 건더기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ㅋㅋ 미역이 제일 많이 보이네요.



이제 면을 투하~



달걀풀은 안성탕면 완성~!! 안성탕면 자체가 구수하고 (라면봉지 뒷면을 보니 조미된장분말도 들어가네요) 진해서 좀 옛스러운 맛이나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구수한 베이스의 라면에 달걀을 푸니 달걀이 고소, 담백해서 잘 어울려요.



참치김치김밥과 일반김밥입니다.



일반김밥입니다. 원래 시금치랑 우엉을 넣어줘야지 맛나는데, 똑 떨어져서ㅠㅠ 아쉬운데로 오이를 넣어줬어요. 아침에 급하게 싸다보니까 꽉 말아지지 않아서 빈 공간이 좀 보이네욤..



참치김치볶음을 넣어만든 참치김치김밥. 급하게 싸서 요것도 엉망이네..;;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ㅋ



안성탕면은 옛날부터 먹어오던거라서 자주 먹는 편입니다.(특히 영감이 좋아해서..) 달걀을 넣고 휘젖지않아서 국물에 크게 영향이 가지 않았어요. 상당히 귀찮기는 하지만.. 영감 말대로 김밥엔 라면(영감추천라면. 안성탕면!), 라면엔 달걀~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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