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 입니다. 김포에 갈일이 종종 있어서 점심을 먹기 위해 가끔 들르는 곳이 파파이스 구래점입니다. 예전엔 파파이스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요즘 파파이스는 주문 후 바로 조리를 해서 음식이 나오기 때문에 너무 사랑하게 됐어요~(몇몇 지점은 만들어 놓은 제품을 주기도 합니다.)
저는 파파이스에서 버거보다는 주로 치킨을 먹는 편입니다. 바로 튀겨져 나오는 치킨이라니~!!ㅠㅠ 집에서 배달시켜먹어도 배달되는 시간이 있기때문에 치킨이 조금이라도 식기 마련인데, 갓 튀겨져 나온 치킨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더블로켓 버거세트도 있지만 오늘의 목적은 치킨이므로~ 일단 패스ㅋㅋㅋ 아~ 울 동네에도 파파이스 있음 자주 갈텐데..ㅠㅠ
요즘 패스트푸드점에서 런치메뉴는 필수죠~!! 저는 개인적으로 케이준익스트림치킨버거랑 케이준통버거를 좋아합니다. 특히 케이준통버거요!! 치즈랑 햄과 두툼한 치킨패티가 완전 맛나지요~저희 영감은 느끼하다고 했지만요..;;
빅박스 메뉴도 있습니다. 세트에 치킨류도 같이 포함된거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파파이스 구래점은 지역개발이 된지 얼마 안되었고, 아직도 개발중이기때문에 한산 합니다.
싱글치킨세트와 치킨2조각을 추가해서 11,500원입니다. 주문 후 바로 조리해서 주는 시스템이고 15분 정도 대기했어요.
보기만해도 바삭함이 느껴집니다. 또 먹고 싶네..ㅠㅠ
파파이스의 유명한 케이준후라이도 갓 튀긴거라서 좋았어요.
케찹을 콕 찍어서 한입~!! 역시 맛있엉.ㅠㅠ 케이준후라이는 겉에 짭쪼롬한 양념이 되어 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살짝 후추후추한 맛도 나구요.
대망의 치킨!! 치킨은역시 닭다리라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닭다리 먼저 먹습니다. 한입 베어무니 닭다리살사이로 육즙이 자르르 흐르는데 하마터면 데일뻔 했어요.ㅋㅋㅋ 그 정도로 치킨이 뜨겁습니다. 핫치킨은 이름 그대로 매콤해서 느끼함이 덜합니다. 매번 핫치킨을 먹는데, 저번에 영감의 실수로 오래간만에 마일드를 먹어봤더니 뭔가 맹맹한 느낌도 있더라구요. 그만큼 핫치킨의 염지가 좀 강한 것 같습니다.
이제 완전 퍽퍽한 가슴살 입니다. ㅠㅁㅠ 가슴살에서도 육즙이 흐르는 걸 보다니!! 완전 감동~감동~ 퍽살임에도 불구하고 갓 튀겨나온거라 부드러웠어요.
겉 튀김옷을 벗기면 요렇게 빨갛게 염지가 되어 있는게 보여요. 튀김옷도 바삭하고 염지로 인해서 매콤 짭쪼롬하고 육즙이 좔좔 흘러서 감동하면서 먹었어요ㅋㅋ 치킨이 겁나뜨거워서 치킨뜯을 때 조심해야함~!!
마지막으로 먹은 엉덩이살~ 요살도 한 부드러움 하지요~ 마지막 조각까지 영감과 야무지게 나눠먹었습니다. 다시한번 느낀거지만 파파이스 중에서 치킨은 구래점이 최고인 것 같아요. 아..정말 알바라도 하면서 치킨 튀기는 기술 전수받고 싶다.. 겉은 바삭한데 속은 이렇게 육즙이 줄줄흐르게 어떻게 튀기는 걸까요~부족하겠지만 저도 이제 집에서 치킨 튀기는 연습 좀 할까봐요ㅎ 조만간 순살치킨, 뼈있는 치킨 튀겨보고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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