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 입니다. 점심에 직장 동료분들과 이태리부대찌개에 방문했습니다.
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는데, 점심때는 12시에 맞춰 방문하게 되면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매장 카운터에서 대기번호표를 받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입구쪽에는 우삼겹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되어 있네요~ 저희는 점심시간에 간거라서 해당사항 없구욤..ㅠㅠ
주메뉴가 부대찌개이고 여러종류의 부대전골과 볶음류, 돈까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료, 주류도 판매하구요~ 1인 1메뉴 주문시 라면사리, 잡곡밥, 반찬은 무한리필!! 주방 옆쪽에 마련되어 있는 셀프코너에서 눈치 볼 필요없이 가져다 드시면 되겠습니다~ㅋㅋㅋ
요기가 셀프코너~
같은 메뉴인데, 메뉴 사진 보시라고 찍었어요. 부대전골은 부대찌개에 들어가지 않는 햄이 추가되고 햄이 양도 더 많다고 합니다.
요건 이태리 부대찌개 포장해서 조리해 먹었을 때 맛있게 먹는법. 3~5번까지는 메장에서 먹을 때도 해당되겠죠~?
저희 일행이 4명이라서 부대찌개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밑반찬을 내어주시는데, 어묵볶음, 배추김치, 콩나물무침이 나옵니다. 반찬은 기냥저냥 무~난 합니다.
사리면2봉지와 버터 4개를 먼저 가져다 주시네욤.
뚜껑이 닫혀있는 채로 서빙되어 오는데, 저희는 직원분이 적당한 타이밍에 오셔서 파채잘라주시고 먹어도 된다고 얘기해주셨어요.
요건 끓이기 전 막 서빙되었을 때의 부대찌개입니다. 파채가 꽤 많이 들어가있고, 체다치즈 다진고기, 다진청양고추, 마늘이 올라가 있습니다.
잡곡밥은 큰 그릇에 가져다 주시는데, 잡곡밥도 리필 되니까 모자를 걱정 없어서 좋습니당~ㅎㅎㅎ
다들 고개를 절레~절레~ㅋㅋㅋ 저만 버터밥 먹었어요~ 버터만 넣어서 먹을껀 아니구~ 부대찌개 다 끓으면 같이 섞어 먹으려구요~
보글보글~ 다 끓여진 부대찌개~ 다른 곳의 부대찌개보다 파채가 정말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당면, 양배추, 햄, 소세지 등도 보입니다.
특이하게 이태리 부대찌개에는 건두부도 들어가 있었어요. 딱히 무슨 맛이 나는 것 보다는 식감으로 먹었어요.
이태리 부대찌개에는 1종류의 소세지와 1종류의 햄이 들어가는데, 저한테 맛있는 햄과 소세지는 아니었어요. 햄은 부드럽고 짭짤한게 좋은데 살짝 씹는 맛이 있지만 맛이 연하다고해야하나..소세지는 보들 쫀득한게 없었다는..ㅠㅠ 이태리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햄이 더 비싼것들일 수 있겠지만 여지껏 먹었던 부대찌개에 들어 있는 햄과 소세지가 더 좋아요.!!
개..아니, 강아지밥 가..같나욤..;; 버터밥에 부대찌개 푹 떠서 비벼먹었어요. 버터를 넣어서 좀 고소하고 부드러운 감은 있었는데, 막 환상적이고 그러진 않았습니당.. 궁금하시면 밥의 일부분만 버터를 넣어서 드셔보세요~ 요것도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부대찌개를 먹다보면 국물이 쫄잖아요~ 비치되어 있는 채수를 가져다 더 부어드시면 됩니다. 제가 중국식 당면 들어 있는 것과 라면사리 넣고 찍은 사진도 있는데, 오히려 식욕을 떨어뜨릴까봐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제 밥 그릇에서 사진을 찍어서;;
이태리부대찌개의 총평을 말하자면 양은 푸짐~!! 맛은 무난~!!
여지껏 먹어봤던 부대찌개랑은 조금은 다른 듯해요. 베이크드빈, 스팸이 안 들어가서 그런건가.. 국물자체는 무거운 편이 아니라 가볍습니다. 국과 찌개의 중간!!
회사와 가까운 곳에 있다보니 배부르게 먹고 싶은 날 가끔은 들를만한 곳 같아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계산대의 원산지 표지판. 방문포장할인도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이고 라스트오더는 오후 9시 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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