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피자] 돌판오븐에 구워 만든 불고기 피자

쪙 입니다. 오뚜기 페퍼로니피자, 쉬림프피자에 이어 이번에는 불고기 피자를 먹어봤어요.

역시 칼로리는..;; 피자박스 전면의 피자 사진은 딱히 끌리진 않아요~

저는 전자렌지에서 5분 정도 돌린 뒤, 오븐에 10분간 조리하겠습니다.

비닐을 벗기기 전의 피자입니다. 언뜻봐도 고기가 꽤 있어보입니다.

전자렌지에 5분 돌린 뒤 꺼냈어요. 불고기, 피망, 양파, 새송이버섯, 모짜렐라치즈등이 육안으로도 보여요.

오븐에서 10분간 더 조리했어요. 5분만 조리할껄 그랬나봐요.. 너무 바삭하게 구워졌어요. 모짜렐라치즈가 두툼하게 올려져 있으면 위에는 바삭해도 밑의 치즈는 쫀득한데..;;

토핑 고기의 크기는 일정치 않아요. 살짝 큰것도 있고, 자잘한 것도 있어요.

도우는 살짝 도톰하고 쫄깃해서 좋았어요. 시판 냉동피자 중에서도 상당히 맛있는 도우에 속합니다.

토핑과 도우 사이에 불고기 소스가 올려져 있네요~ 불고기소스 중에서도 상당히 단것도 있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소스자체가 맛이 강한편이라서 이번에는 소스가 모자르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어요. 고기는 진짜 소고기를 썼다는게 놀라웠는데, 사이즈가 약간 큰 고기도 있었지만 거의 자잘해서, 고기씹는 식감은 조금 아쉬웠어요.

제가 불고기 피자나 불고기 버거를 별로 안 좋아해요. 영감은 피자, 햄버거 등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단걸 싫어하면서도 이상하게 불고기 베이스의 피자나 햄버거는 먹더라구요..;; 영감 입맛에 맞춰 오뚜기 불고기피자를 산거였는데, 오히려 제가 더 잘먹었어요.ㅋㅋㅋ 피자가게의 불고기 피자에 비하면 소스의 진한 맛이나 토핑의 맛은 아쉽지만 냉동피자 잖아요~(혹 집에 모짜렐라 치즈가 있으신 분은 치즈를 더 올려서 드셔보세요. 더 맛있을테죠~~)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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