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 입니다. 언젠가 해장을 위해 본죽에서 짬뽕죽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과연 해장이 될까~ 반신반의 했었죠. 결과~~!! 저는 해장이 됐어요.ㅋㅋㅋ
동원 양반죽은 예전부터 가끔 먹었었는데, 얼큰짬뽕죽은 출시된지 오래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저를 해장죽의 세계로 처음 인도했던 본죽의 화끈짬뽕죽. 각각 다른 날 해장으로 먹어봤습니다.ㅋㅋㅋ
익숙한 동원 양반죽 용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수저길이가 너무 짧아서 좀 불편해요. 캔 뚜껑 딸때 정말 조심하세요.
250g에 150칼로리. 칼로리는 생각보다 높지는 않은 것 같아요.
개봉한 모습입니다. 건더기가 꽤 보이고, 크기도 아주 자잘하지는 않네요.
뚜껑을 살짝 덮은 다음에 전자렌지에서 2분 돌렸는데, 따뜻하더라구요. 저는 뜨겁게 먹는 걸 좋아하므로!! 4분 돌림ㅋㅋㅋ 미친듯이 뜨겁습니다~
뭔가 했는데 수저에 보이는 건더기가 새송이 버섯이었어요. 씹는 맛이 좋네요~
오~~ 작긴하지만 조개로 보이는 건더기도 있어요.
본죽의 화끈 짬뽕죽은 270g에 210 칼로리입니다.
표시선까지 비닐 뚜껑 개봉 후 전자렌지에서 2분 조리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저는 4분 조리.
오~ 좋아좋아!! 수저가 길어서 좋아요.
비닐을 벗겨 개봉했어요. 살짝 뜬 고추기름(?) 같은게 보입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기..기름이 너무 많긴 하네요.
무슨 건더기 같은데, 너무 작아서 씹는 식감이 별로 느껴지진 않았어요.
원재료 표시를 보니 무..문어군요..;; 무슨 해물같기는 한데, 잘아서 맛이 딱히 안느껴져서 문어가 들어있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양은 양반 얼큰짬뽕죽 승!! 칼로리 더 적습니다. 영양정보는 사진으로 확인해보세요~
밀봉은 두 제품 모두 잘 되어 있습니다. 수저는 본죽 화끈 짬뽕죽 승~!!
양반죽의 건더기가 더 실합니다. 본죽은 건더기가 너무 자잘해요. 제품이름을 짬뽕죽으로 지은 만큼!! 가장 중요한건 짬뽕맛이 얼마나 나느냐인데~ 일단 양반죽 승~!!
양반죽은 진짜 짬뽕맛이 은근 나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정말 이름 그대로 짬뽕죽 맞아요!! 칼칼하고 얼큰해서 부대끼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본죽은 기름이 너무 많고, 짬뽕맛은 안 느껴져요. 매콤하긴 한데, 뭔가 당기는 매콤함은 아니었어요. 부대끼지는 않았지만, 먹을만한 정도...
양반죽은 2,500원(인터넷 마트) 본죽은 원래 3,600원인데 GS편의점에서 2개 구매시 한개를 얹어주는 행사를 해서 개당 2,4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할인된 가격으로 비교해도 저의 입장에선 양반죽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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