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쪙입니다. 저는 그 존재조차 모르고 있던 라면이 있었으니;; 팔도 해찬들 장칼라면 입니다. 23년 2월 즈음에 출시한 것으로 확인되는데, 벌써 2년이 된 라면이네욤;;
저는 홈플러스 마트직송 함께 할인 행사가로 4개 멀티팩을 2,090원에 구매했어요. 원래 판매가는 4,180원입니다.
강릉여행을 가면 진짜 장칼국수 너무 먹고 싶은데, 이것 저것 먹다보니 아직까지 장칼국수를 먹어보지 못했어요.ㅠ 장칼국수하면 매콤, 칼칼하고, 장을 풀어서 눅진하게 국물이 진할 것 같은데, 완전 내 스타일인뎅~
신라면 1봉지가 120g이니까 신라면보다 0.5g 적네욤. 스프류 중 해찬들 혼합장분말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해찬들 장칼라면 영양정보. 485칼로리입니다. 뭐.. 라면 너무 맛있지만..라면 칼로리 보면서 항상 고민하다가 가슴아파하며, 결국 라면은 먹는다ㅎㅎㅎ
아주 간단히 표기 된 조리법. 물 500ml를 끓인 후 면, 분말스프를 넣고 4분간 끓여주세요. 불을 끄고 토핑스프를 넣어 잘 저어서 드시면 됩니다. 토핑스프는 꼭! 조리 후에 넣어주세요!!
해찬들 장칼라면 원재료명. 스프에 고추장볶음분말도 들어가지만 된장양념분말도 들어가네욤. 건더기는 별미튀김, 볶음참깨가루, 구운김후레이크로 구성되어 있어요.
나트륨..후덜덜;;
약간 도톰 굻은 면발과, 분말스프, 토핑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 500ml가 끓으면 분말스프, 면을 넣고 바글~바글~ 4분 끓여 줍니다~
토핑 스프 올리고, 팔도 해찬들 장칼라면 완성!!
면발이 보들 쫄깃한데, 아주 살짝 쫀득한 식감도 가지고 있어요. 아주 두꺼운 면은 아니어서 그런지, 쫜득한 스타일의 면은 아닙니다.
물이 끓고 분말 스프를 넣는데, 양념장 질감이 아니라 분말이라서 걸쭉한 장칼국수의 느낌이 날까 의문이었는데욤..혹시가 역시..;; 일반적인 라면 국물의 농도와 같습니다. 물이 끓고 스프를 넣었을 때에는 고추장 냄새가 좀 나는 것 같았는데, 국물을 먹어보니, 고추장 맛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라면 이름을 모르고 먹었으면..ㅠ 장칼국수인지 모를 수도..
먹다보면 토핑스프의 김이 국물에 살짝 녹으면서, 김맛이 같이 느껴집니다. 깨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는데, 갈은 깨가 아니라서 깨맛이 많이 느껴지고 그러진 않아요. 께를 씹으면 톡톡 고소하구요. 지금 알았어요;; 토핑스프에 달걀도 있었어요. 하지만 존재감 별로 없음;;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가볍고 깔끔한 편이고, 은근~ 매콤한데, 속까지 불타오를 것 같이 매운게 아니라 입술만 매운 정도예요~
져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어서 도전하는 마음으로 구매한 라면이라서 후회는 없습니다. 남은 라면은..라면죽 해먹을까..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제 블로그의 모든 글들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본인의 의견과 다를 수 있는 부분을 양해와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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