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내돈내산 프레시지 파빌리온 얼큰 소고기전골

쪙입니다. 없는 메뉴가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퀄리티도 좋아서 가끔 땡기는 제품은 구매해서 먹어보는 편이예요.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63DINING KIT 파빌리온 얼큰 소고기 전골 입니다.

19,900원에 구매했습니다.

 

 

제품 전면사진이 어디갔지..;; 흠..흠..;;

암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뷔페 63뷔페 파빌리온의 다이닝 키트입니다.

 

 

사골국물베이스에 소고기, 배추, 느타리버섯, 양파, 들깨, 표고버섯, 팽이버섯, 대파, 부추, 깻잎등의 재료들이 들어가는 제품입니다. 어렸을 때는 들깨들어가는 국물은 텁텁하고..꺼끌해서 싫어했는데~ 지금은 들깨 들어간 음식 먹으면 보신하는 느낌이 들어요..

 

 

조리방법이 상세히 나와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게 음식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분만에 전골 뚝딱!!이라니~ 세상 좋아졌구만~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한 뒤 3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전골냄비 바닥에 비법고추기름을 두르고 부추와 깻잎을 제외한 야채를 가장자리부터 둘려가며 담은 후 가운데 빈 공간에는 양념과 소고기를 담습니다.

재료를 담은 냄비에 전골용 육수, 물 500ml를 넣고 강불에서 5분, 중불에서 10분 끓인 후 들깨가루 2가지 모두 넣은 후 불을 끄고 깻잎, 부추를 넣으면 완성~!!

 

 

밀키트를 완성하는데 기여(?)한 셰프님들이신가봐욤~ 박종명, 이세호 셰프님~ 기대해보겠습니다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는 사다가 손질해서 넣으면 되지만 어떤 음식이던지 중요한게 양념이잖아요~ 양념이 맛있어서 음식도 맛있을 것 같으니까 주문했지요~ 매콤전골양념과 비법고추기름!! 이 두가지로 얼마나 맛있는 전골이 완성될지 기대됩니다~

 

전골용 육수와 소고기. 소고기는 목심부위로 핏물이 좀 많이 보이긴 합니다.

 

 

기본적인 소금간이 되어있는 사골육수.

 

 

버섯과 야채는 따로 깔끔하게 진공포장 되어있습니다.

 

 

반대쪽으로 뒤집은 모습. 버섯과 야채가 정말 싱싱했어요~오~굿~!!

 

 

부추와 깻잎도 잘 썰어져있고, 상태 좋습니다.

 

 

매콤전골양념, 우지풍미유와 탈피들깨가루, 껍질있는 들깨가루도 있구요~

 

전골 냄비에 우지풍미유를 넣고~

 

 

조리방법 안내에 따라 부추와 깻잎을 제외한 야채를 가장자리부터 돌려가며 담고, 가운데 빈 공간에 핏물을 제거하고 3등분한 소고기를 담습니다. (야채, 버섯은 세척 후 사용)

 

 

비법전골양념 올리고~

 

 

전골용 육수, 물 500ml를 넣고 강불에서 5분, 중불에서 10분 끓인 후 들깨가루 2가지 투하~!!

 

 

불을 끄고 꺳잎, 부추를 넣으면 완성~!!

 

 

우지풍미유로 인해서 국물에 기름기가 꽤 많아보이는데, 보는 것보다는 느끼하지 않았어요. 얼큰~ 칼칼~하고 2가지의 들깨가루가 들어가서 꼬소~구수~했습니다.

 

 

소고기는 좀 질긴감이 있었어요. 불고기처럼 따로 연육이 될만한 양념을 하는게 아니라 바로 전골로 끓이는거라서 그런지 고기가 좀 퍽퍽하다고 해야될까나..그래도 핏물을 잘 제거해주니 잡내없이 맛은 괜찮았습니다.

제가 다른 버섯이나 야채 사진은 못 찍었는데, 야..양해 부탁드리옵니다~

확실히 간편하게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골하려면 이것 저것 들어가는 재료 다 사고, 썰고해야되는데, 세척만해서 투하만 하면 되니 세상 편함!! ㅠ 완전 편함!!

집에서나 놀러가서 간단히 먹기 위해서 구입하는건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2인이 먹기에 야채와 버섯, 고기의 양이 적은 것 같아요. 남은 국물에 칼국수면이나 밥을 말아먹으면 배는 차겠지만, 탄수화물 말고, 그 외의 재료들을 건져먹는 맛도 있잖아욤..아쉽..

천상의 맛은 아니었지만.. 괜찮은 편이었고, 간편함이 점수를 더 후하게 줄수 있게 했었던 내돈내산 파빌리온 얼큰 소고기 전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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