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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라면리뷰

[봉지라면] 오뚜기 오라면 .. 오뚜기 진라면의 저렴이?!

by 얍따구리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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쪙입니다. 천만년만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ㅠ 집도 이사하고~ 회사도 이사하고~ 아주 정신 내놓고 살다가 이제 좀 정리가 되서ㅎ;;ㅎ;;

오래간만에 쓰는 첫 후기~ 라면으로 시작합니다~ㅋㅋㅋ

라면봉지 전면에 적혀 있는 글이 그 라면의 특징을 설명해주지요~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라면의 본질을 추구하다'라고 적혀있네욤.

오뚜기에서 출시된 라면들을 맛있게 먹은 편인데, 오라면은 솔직히 구매를 진짜 망설였어요. 갓뚜기라지만..가성비 좋은 저렴버전이나 뉴트로라면이 현시대에 먹기엔 그때 입맛이 아니라..맛이 없을 것 같아서요..오라면은 제가 어렸을 때 먹었던 라면이 아니라서 추억 돋는 것도 없궁.. 망설이다가 세일해서 질렀어요..;; 한봉지에 4개 들어있고, 저는 세일가로 1,500원에 구매했습니다.

물 550ml를 끓인 후 분말스프를 넣고 그리고 면을 넣은 후, 4분 30초간 더 끓입니다.

분말스프는 식성에 따라 적당량 넣어 주시고, 김치, 파, 계란 등을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이 좋다고 합니다.

오뚜기 오라면 원재료명. 건더기는 건미역, 계란후레이크~!!

오뚜기 오라면의 칼로리는 535칼로리.. 왠만한 국물라면의 칼로리는 500이 넘지요..

저렴이 라면은 보통.. 라면스프가 한개더라구요. 면과 분말스프로 구성~!!

물 550ml를 끓인 후 물이 끓으면 분말스프를 넣고 면도 투하~!! 4분 30초간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오뚜기 오라면 완성~!! 허허..정말 건더기가 없구만..눈에 보이는건 조금의 미역..

역시~!! 면은 오뚜기~!! 완전 탱글~탱글~ 쫄깃한 면발로 면이 좀 늦게 불어요.

그럼~ 다음은 국물 차례~!! 걸쭉하고 진한 국물은 아니고, 시원하면서 아주 가볍지는 않은 소고기 국물맛이 납니다. 진라면 매운맛과 비스무리~한 것 같기도 하고, 진라면 순과매의 중간 정도 같기도 해요.

유레카~!! 미역만 있는 줄 알았었는데, 달걀지단 조각 발견~ㅋㅋㅋ 너무 조그맣고 조금 들어있어서 건더기 씹는 맛은 없었어요. 근데 저렴이 라면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당.

어렸을 때 오뚜기 회사의 제품은 아니고, 삼양이었나?! 쇠고기라면을 생으로 많이 먹었었는데, 그 라면처럼 정말 기본의~ 무난한 소고기국물 라면 같아서, 부셔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어요. 국물은 적당히 매콤하고 무겁지 않은 맛으로 꽤 괜찮았는데, 건더기가 너무 없다보니까 달걀이나 만두, 떡, 파 등을 추가해서 드시길..

오뚜기 진라면보다 덜 진한 오뚜기 진라면의 저렴이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돈 초큼 더 주고 진라면을 먹겠어용~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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