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폰타나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수프. 맛있다!

쪙입니다. 스프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익숙한 오뚜기 스프만 먹다가 얼마전부터는 안 먹어본 스프도 이것 저것 사서 먹어봅니다.

유통기한 전에 먹었어요..ㅠㅠ 개인적인 사정으로 블로그를 한동안 쉬어서;; ㅎ;;ㅎ;;

폰타나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스프. 이름 길다ㅋㅋㅋ 감자조개스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한 봉지에 30g이고 1~2인분이라고 적혀있는데, 끓이기 전이라도 양이 좀 적어보입니다. 한 봉지에 1,000원 정도 주고 구매했어요.

클램차우더 스프는 프랑스 어부들이 갓 잡은 해산물과 크림을 넣어 끓여 먹던 것에서 유래되었는데, 이것이 뉴잉글랜드로 전해져 조갯살, 감자,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클램차우더 스프로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냄비에 끓이는 방법도 있는데, 전 간편하게 전자렌지에서 조리하려고 합니다.

폰타나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스프는 110칼로리입니다. 원재료명 참고하시구요~

에..게..가격대비 적당한 양인것 같기는 한데, 적혀있는 1~2인분 양이라고 하기에는 적어요. 저 혼자 먹기에도 좀 적은 양입니다..ㅠ

뜨거운 물 180ml를 넣어줍니다.

잘 풀어준 뒤 전자렌지에서 1분간 가열하면 폰타나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스프 완성~!!

(찬물을 사용하는 경우는 2분간 가열하세욤~)

폰타나의 다른 스프 제품도 먹어봤었는데, 다른 제품에 비해 꽤 간간합니다. 먹다보면 꼬들하게 씹히는게 있는데, 뭔가해서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클램분말이라는데, 아마도 조갯살이 아주 자잘하게 썰어져 들어가있는 것 같았어요. 극소량의 조갯살이 좀 질긴데, 크기가 작아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정말 극소량이 들어있어서 정성들여 찾지 않으면 조갯살이 들어있는지 모를 수도 있어요.ㅎ;;ㅎ;; 감자가 들어갔는데, 포슬포슬하지는 않지만 씹는 맛이 약간 있어요.

조개의 감칠맛이 은은히 깔린 부드러운 감자크림스프 맛입니다. 원래는 브래드볼에 담겨나오는 스프라고 적혀있던데, 스프가 간간해서 빵이랑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양이 조금 적지만 꽤 맛있어서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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