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후기] 이마트 태양초 떡볶이. 매운 국물 떡볶이..

쪙입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이마트 태양초 떡볶이를 구매해서 먹어봤어요. 약 2,900원에 구매했습니다. 

엄선한 고춧가루로 맛을 내 더욱 더 깔끔한 태양초 떡볶이. '맛있게 맵고 깔끔한 뒷맛이 일품인 떡볶이' 라는데, 맛을 보고 평가하겠어요~ㅋㅋ

단촐한 구성입니다. 떡과 태양초 떡볶이 소스가 들어있구요~

떡볶이떡을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굽니다. 따뜻한 물에 떡볶이떡을 30분 이상 담궈두면 더 말랑하고 쫄깃한 식감의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길래~ 저는 떡볶이떡을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담궈뒀어요.

영감은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ㅠ 반분량만 조리해서 먹었어요. 떡은 25개 정도 들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리할 후라이팬에 물 130g을 붓고(종이컵1컵)을 붓고, 떡볶이떡을 넣고~

태양초떡볶이소스(반분량)과 집에 어묵이 있길래 어묵 1장 넣어줬어요.

소스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4분~4분 30초간 떡이 눌러붙지 않도록 골고루 저어주며 끓입니다. 채썰어놓은 양배추가 있어서 거의 완성단계에 양배추도 조금 넣어줬어요.

태양초 떡볶이 반분량 조리 완성~!!

떡을 따뜻한 물에 담궈뒀었지만 단단하게 씹힙니다. 말랑함이 1도 없음..ㅠ 떡에도 소스가 베어있지 않아서 떡이랑 소스가 따로 놉니다.

소스는 은근하게 매콤한데, 단맛도 꽤 있는 국물떡복이 같았어요. 떡에 소스가 안 베이니까 그나마 소스가 꾸덕한 스타일이었으면 좋았을껄..

저는 너무 단단하게 씹히는 떡보다는 밀떡이나 쌀떡이라고 하더라구 쫀득하게 씹히는 걸 좋아해서 태양초 떡볶이는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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