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후기] 오뚜기 오즈키친 데미글라스 햄버그 스테이크. 쟁겨두고 먹고 싶다~

쪙입니다. 오뚜기에서 신제품이 출시됐어요. 기존의 오뚜기 3분 햄버그 스테이크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데미글라스 햄버그 스테이크' 입니다.

오뚜기 3분 햄버그 스테이크가 약 1,500원정도 했다면 데미글라스 햄버그 스테이크는 약 2,800원정도의 가격으로 두배가 좀 안 되는 가격차이입니다. 3분 햄버그 스테이크는 140g이고 데미글라스 햄버그 스테이크는 240g인데, 용량의 차이도 있을 것이고~ 맛의 차이도 있겠죠~?!

오뚜기 데미글라스 햄버그 스테이크의 특징!! 레드와인과 데미글라스 소스의 깊은 감칠맛, 뉴질랜드 쇠고기와 제주산 돼지고기의 육즙 가득한 조화, 홈메이드 스타일로 햄버그패티 중량 44%증가되었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에서 2분 조리하거나 끓는 물에 넣어 8분간 조리 후 드시면 되는데, 저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해서 먹었어요.

원재료명.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사용되었는데, 함량은 적혀있지 않아서 아쉽..

오뚜기 데미글라스 햄버그 스테이크 칼로리는 360칼로리입니다.

제품을 개봉해서 접시에 담아봤습니다.

전자레인지용 덮개를 덮어 2분간 데웠는데, 뭔가 팡팡~터지는 소리가 나면서 뚜껑에 소스와 튄 잔해들이..;; 꼭 랩을 씌우거나 덮개를 덮어서 조리하세요.

조리가 다 된 데미글라스 햄버그 스테이크입니다.

수저로 쓱~ 잘라봤어요. 오뚜기 3분 햄버그 스테이크보다 두툼하고 속의 색도 좀 더 붉은색이 돌아요.

오뚜기 3분 햄버그 스테이크도 자주 먹었었는데, 그 제품에 비해서 소스가 훨씬 진하고 감칠맛이 장난 아니어서 자꾸 땡기는 맛이예요. 햄버그도 두툼해서 씹는 맛이 좋은데, 두께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퍽퍽하지않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적지만 양송이나 양파가 들어있어서 좋았고, 진짜 먹으면 먹을수록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햄버그 스테이크만 먹어도 좋고, 밥이랑 먹어도 좋았어요. 먹다가 달걀후라이 해서 올릴껄~ㅜ 자꾸 아쉽더라구요. 소스만 따로 팔아주세요~!! 소스 더 먹고 싶당~!!

사진 보시면 약간 하얗게 보이는게 있는데, 햄버그 안에 기름같은게 중간 중간 있어서 조리했을 때 그게 녹으면서 육즙처럼 느껴집니다. 엄청 부드럽고 육즙이 많이 느껴진다했었는데, 느끼하지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가격만 보고 조금 비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햄버그 스테이크 두께며~ 소스며~ 먹어보니까 충분히 납득되는 가격입니다. ㅠㅠ 쟁겨두고 먹고 싶은 맛이예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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