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라면] 팔도 네넴띤~삽겹살이랑 같이 드세요~

쪙입니다. 팔도에서 35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출시한 네넴띤. 한정판으로 출시했지만 인기있으면 정식으로 출시하겠죠~?! 이미 됐나?!

팔도비빔면의 메운맛버젼. 포장지는 깔끔하면서 감각적으로 잘 만든 것 같네욤~

600ml이상의 끓는 물에 면을 3분간 익힙니다. 찬물에 면을 헹구고 물기를 뺀 후 스프로 비벼드시면 됩니다. 비빔면이다보니 오이, 양배추, 계란 등을 추가해서 드시면 더 존맛탱이라고 하네요ㅋㅋ

저는 귀찮아서..;; 아..아니!! 제품 그대로의 모습과 맛을 전하기 위해!! 다른건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원재료명. 스프 중 할라피뇨분말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반 비빔면에서 추가된 재료인가봐요.

팔도 네넴띤 칼로리는 530칼로리입니다.

네모진 얇은 면과 비빔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유~면은 종말 뽀얗구나~

괄도 네넴띤 하나 껴 있다는데 찾았다!!

네넴띤 비빔스프는 초고추장보다는 뻑뻑하고 고추장보다는 묽어요.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3분간 끓여줍니다.

면을 건져서 흐르는 물에 잘 헹궈주세요~

비빔스프가 담긴 그릇에 면도 올려주고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그릇에 비비니까 그릇이 상당히 지저분해지네요;; 다른 그릇에서 잘 비빈다음 그릇으로 옮기면 깨끗한 사진을 남길 수 있었지만 이미 비빔;;

사과향의 단맛인가~?! 엄청 답니다..아주 길게 단맛이 돌다가 혀끝에서 찌릿하게 매워요. 팔도 비빔면이랑 매운정도만 틀린 것 같습니다.

건더기는 건고추 조각만 있는데, 단독으로 먹으면 달고 새큼하면서 미친듯이 매우니까 단독으로 드시지 마시길..

어렸을 때는 달다고 느끼지 않았었는데, 단걸 별로 안 좋아하는 지금은 겁나 달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그나마 매워서 단게 커버돼요. 달아서 매운게 커버되는 건가?!ㅋㅋㅋ 건더기가 건고추 조각만 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단독으로는 달아서 또 먹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삽결살이나 대패삼겹살같은 기름진 부위의 고기랑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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