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 KFC 신메뉴 트리플리치 오리지널버거 세트(핫윙, 롱치즈스틱)

쪙입니다. 가까운 곳에 KFC가 없어서 저희 지에서 딜리버리 주문하면 저~ 멀리 KFC 우장산역점에서 왔었는데~ 드!디!어! 저희 동네에도 KFC가 생겼어요~유후~~~ 화곡역 4번 출구 앞에 생겼다규요~~

주문하고 15분만에 와서 완전 씐남~ㅋㅋ 만져봤을 때, 제일 뜨끈했던 롱치즈스틱 먼저 먹기로 결정~!

KFC 롱치즈스틱 칼로리는 131칼로리입니다. 튀긴 후 배달오는 시간도 있기 때문에 치즈가 쭈욱~ 늘어나고 그러진 않았어요.

치즈는 고소해서 오히려 두부맛이 날 정도였는데, 짭쪼롬함이 없고 싱거운 듯했어요. 2,100원인데..저는 짭짤한 걸 좋아하므로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오호~ㅎㅎ 오늘의 주인공!! KFC 신메뉴인 트리플리치 오리지널 버거입니다. 3가지 맛의 소스와 담백한 어니언링, 큼직한 오리지널치킨이 들어있는 버거인데, 3가지 소스는 매콤한 RED, 진한 치즈 풍미의 GOLD, 고소담백한 WHITE 소스라고 하네요.

후후~ 맛보고 평가해주지~

버거의 뚜껑(?)을 열어보면 어니언링 2개와 양상추, RED소스, WHITE소스가 보입니다. 어니언링 밑으로는 체다치즈가 1장 얹어져있구요~

체다치즈 밑으로 두툼한 오리지널 치킨패티, GOLD소스도 보이네요~

예전에 비해 오리지널 패티가 두툼해져서 좋아요~ 오리지널패티는 KFC의 오리지널 치킨과 같은 맛인데, 뼈없는 가슴살을 이용해 만듭니다. 겉의 튀김옷은 짭짤 후추맛이고 속살은 가슴살인데, 상당히 부드러워요. 

이제 전체적인 맛에 대해 이야기 해볼께요. RED소스가 버거 중앙에만 들어있어서 버거의 가장자리 부분은 매콤한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패티 밑의 GOLD 소스는 정말 부드럽고 진한 풍미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패티 위에 어니언링이 있어서 연한 양파향과 맛이 나는데, 어니언링의 튀김옷이 눅눅해서 궂이 튀김으로 올릴필요가 있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버거였어요. 제가 소스만 따로 콕! 찍어서 먹어봤는데, WHITE소스는 달달한 사우어소스같았고, RED 소스는 매콤하고 살짝 달았으며 GOLD소스는 치즈소스의 맛이었습니다.

트리플리치 오리지널버거 단품 6,400원이고 콜라와 후렌치후라이와 같이 제공되는 트리플리치 오리지널버거 세트는 8,400원입니다. (버거 칼로리는 580칼로리입니다.)

오리지널 패티를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트리플리치 버거 말고 오리지널 패티가 들어간 다른 버거를 먹겠습니다. 재구매의사 없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핫윙~!! 전 패스트푸드점을 통틀어 KFC 핫윙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단..튀긴지 너무 오래된 건 정말 별로..) 바로 튀겨서 가져다 준것 같이 겉바삭하고 뜨끈~합니다.

겉의 튀김옷은 짭쪼롬해서 한입 베어물면 간이 딱 좋아요~

저번에 우장산역점에서 4조각 주문했을 때 봉으로만 4조각 줬었는데..ㅡㅡ 이번에 2조각 주문했는데, 한조각씩 주니까 좋았어요~

봉은 육질이 좀더 딴딴함~ KFC 윙은 냉동제품을 사용합니다.

2조각 2,600원이고 조각당 70칼로리입니다. 재구매의사 완전!! 있습니다.

버거세트에 사이드로 온 후렌치 후라이. 봉지에 케찹 붙여서 줬넹~

감자는 튀긴지 조금 된 것 같았어요. 조금 눅눅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는아니었습니다. 감자튀김이야 파파이스나 맘스터치의 감자튀김 아니고서야 패스트푸드점별로 크게 다르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M사이즈 단품 2,000원이고 291칼로리입니다. 재구매의사..그냥저냥.. 샐러드로 사이드 바꿔서 먹는게 나을 듯 합니다.

새로 생긴 KFC 화곡역점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는 상이예요. 일단 빨라서 좋았고, 제품 자체도 만든지 얼마 안되보여서 좋았습니다. 다음엔 방문해서 음식을 먹어봐야겠어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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