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입니다. 원래 오일파스타는 너무 기름져서 뭔 맛으로 먹나~하는 생각에 정말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한번 먹어본 이후로 완전 꽂혀서 이제는 크림이나 토마토소스 파스타보다 훨씬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사는 영감은 파스타를 안 좋아하기 때문에..ㅡㅁㅡ.. 보통은 집에서 혼자 만들어 먹는데, 올리브오일까지 사기는 좀 그래서 저는 청정원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를 이용해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만들어 먹어요.
재료 : 청정원 갈릭&페페로치노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 바지락, 파스타면, 굵은소금, 오일, 마늘, 양파, 페퍼론치노(생략가능), 올리브(생략가능), 양송이버섯(생략가능)
제가 애용하는 청정원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입니다. 한병에 3~4인분이고 가격은 4,000원 정도입니다. 소스 안에는 갈릭, 페페로치노, 올리브 등이 들어 있어서 요 소스 하나만 있어도 손 쉽게 오일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원재료명. 참고하세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요리법도 간단하게 적혀있어서 요거 보고 간단하게 만들어도 좋고 제 포스팅 보시고 완전 진국으로 만들어 드셔도 좋겠지요~
뚜껑 오픈~!! 뚜껑을 열면 위에 떠오른 기름 밖에 안 보여요~ㅎㅎ
수저로 저어서 사용하세요~!!
원래 바지락없이 만들어 먹었었는데, 요번엔 제대로 만들어 먹어보고 싶어서 바지락을 구매했습니다.
좀 비싸다 했는디;; 해감 시킨 바지락이네~~유후~ㅋㅋㅋ 해감없이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조리하겠어요~
일반적인 파스타면을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엔젤헤어 파스타면이라고 일반 면보다 얇은 면이 있어서 구매해봤습니다. 저도 이 면은 처음 사용해봐요.
총 내용량 500g이고 100g당 353칼로리니께.. 총 1,765카..칼로리;;ㅎ;;ㅎ;;
비교샷이 있었음 좋았을텐데 원래 사용하던 면은 다 먹은 상태라;; 암튼 일반 면보다 얇습니다. 면이 좀 얇기 때문에 면을 삶는 시간도 3분입니다.
500원 동전 크기만큼의 양을 잡아서~
면이 잠길 정도의 물에 굵은소금 1큰술, 오일 1큰술을 넣어주고 물이 끓으면 면을 퍼뜨리듯이 투하~!!
면이 삶아질동안 파스타 소스를 만들겠어요~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저는 청정원 소스 1큰술 건더기 없이 퍼서 넣어줬습니다.)칼로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마늘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마늘향이 올라 왔으면 채썬 양파반개를 넣어서 다시 볶아~볶아~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안 볶아도 되고, 살짝만 기름에 코팅시킨다는 느낌으로 볶다가 바지락 투하~!!
바지락을 넣고 청정원 소스 1큰술 넣어줍니다.(바지락을 볶기위해 오일 1큰술 추가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후후~ 오일파스타의 맛에 눈을 뜨면서 구매한 페퍼론치노. 매콤하게 먹으려고 저는 요~정도 넣어줬어요.
바지락이 한두개 입을 열기 시작하면 페퍼론치노, 슬라이스한 양송이 버섯 2개, 슬라이스한 올리브2개를 넣어줍니다.
이제 청정원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를 1/3병 넣어줍니다. 수저로 잘 저은 다음 건더기까지 같이 넣어주세요~(소스에 기본적으로 올리브, 페퍼론치노, 마늘이 들어있어요)
3분 삶은 파스타면 투하~!! 이때 면수를(면을 삶은 물) 50ml같이 넣어주세요. 청정원소스에도 기본 간이 되어 있고 면수도 넣었기 때문에 소금은 추가해서 안 넣습니다. 소스와 면을 잘 섞어서 살짝만 볶아주면~
찐~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완성~!! 와!!!!!! 바지락 많아서 너무 좋아~ㅠㅠ 혼자 먹는데 과..과하게 푸짐하죠~?!ㅋㅋㅋ
오일파스타이기 때문에 지금 자작한 국물은 바닥쪽에 깔려있어요. 면을 먹을 때마다 잘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잘 섞어서 포크로 돌~돌~ 말아 스푼에 올려줍니다. 바지락이 많아서 그냥 딸려오네요~ㅋㅋ 이번에 엔젤헤어 파스타면은 처음 사용하는건데, 앞으로는 이 제품만 사용해서 만들어 먹을꺼예요!! 면이 얇으니까 소스가 쏙쏙 베서 정말 맛있었어요.
건더기를 이것저것 푸짐하게 넣었더니 맛도 풍부해요~ 페퍼론치노를 추가해서 많이 느끼하지않고, 매콤해서 더 땡기는 맛입니다.
아~!!! 이게 하이라이트죠~!! 이 국물이 정말 대박입니다. 바지락을 추가했더니 오일파스타만 써서 만든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감칠맛이 장난아니고 찐~해요!! 진짜 바지락 꼭 넣어서 만드는걸 추천합니다. 안 넣는 거랑은 정말 달라요!!
허허~;; 거의 1.5인분의 양이었는데~ㅋㅋㅋ 국물까지 싹!싹! 다 먹었어요~ㅋㅋㅋ 다 먹어서 배 터질 것 같은데, 또 먹고 싶은 난..뭐지..조만간 바지락 사다가 또 해먹겠어요~
제가 이번에 제대로 해먹자 마음먹고 양송이버섯, 바지락, 올리브까지 구매해서 만들어 먹었는데요, 버섯, 올리브는 생략하셔도 돼요. 다만 바지락은 꼭 넣어서 만들어드셔보셨음 합니다.
이상 제 돈주고 재료사서 만들어 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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