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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맛집

[신월동 맛집] 엉터리양평해장국 신월본점(양평해장국(특), 갈비탕후기)

by 얍따구리 2019.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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쪙입니다. 전날 영감이랑 한잔(허허~둘이부었음;;)하고 해장을 하기 위해 신월동 엉터리양평해장국에 방문했어요. 제가 편의상 짧게 적었는데 원래는 엉터리 해장국&감자탕&곱창전골 입니다.ㅋㅋㅋ 엉터리라는 이름의 프랜차이즈 있잖아요~엉터리생고기가 제일 유명하지요~ 엉터리양평해장국은 (주)영마루라는 회사에서 만든 브랜드입니다.



외관사진을 다 먹고 나와서 조금 멀리서 찍었네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매장의 문이란 문은 다 열어놓고 영업하셨는데..도로변에 있고 날씨도 상당히 더운데..문 닫고 에어컨 틀면 안되나욤~?!



신메뉴 보쌈을 출시해서 ~5/12까지 행사메뉴 보쌈 小 이상 주문시 소주 1,000원 행사를 했었네욤. 일찍 알았더라면 와서 먹었을건데~!! 쐬주가 저렴해서 완전 무조건 왔을텐뎅~아쉽..(해장하러 와서 또 쐬주생각..ㅋㅋ)



양평해장국, 갈비탕이 베스트 메뉴!영감은 양평해장 특으로 주문하고 저는 내장이나 선지들어간 음식을 잘 못 먹어서 갈비탕으로 주문했어요. 뼈해장국도 있긴했는데, 그냥 맑은 국물이 땡기더라구요~



여러명이서 같이 먹을 수 있는 곱창전골, 감자탕도 있어요. 오~ 감자탕은 시래기가 산더미처럼 쌓아서 나오나봐요~여름 계절 메뉴로 초계냉면, 초계비빔냉면이 있었는데, 요건 다음에 먹어보자 했어요. 해..해장이 먼저;;



여름 계절 메뉴로 삼계탕도 있는데, 저희 회사앞 삼계탕에 비해선 저렴하네요. 애기들과 같이 왔을 때 먹일만한게 애매해서 그런가?! 수제왕돈까스도 있어요. 뭐~돈까스는 다른 감자탕집에서도 많이 파는 메뉴더라구요.



추가메뉴, 주류&음료. 오~ 어린이음료도 팝니다.



블로그, 인스타, 페이스북에 인증샷 올리고 직원에게 보여주시면 콜라, 사이다, 미린다 중 음료수를 받으실 수 있어요.



김치와 깍두기를 내어 줍니다.



매장 한켠에 셀프바가 있어요. 고추, 김치, 쌈장, 양파절임, 깍두기가 있는데, 음식물 남기실경우 환경부담금 1인당 2,000원입니다. '조금씩, 여러번'이라고도 적혀있어요. 저희는 처음에 셀프바가 있는 줄 모르고 직원분을 불렀었는데, 셀프바가 있으니 더 드시고 싶으시면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김치, 깍두기 모두 시원하고 매콤, 새콤, 개운했어요. 후후~탕이랑 완전 잘 어울릴 것 같음.



테이브에는 메뉴판, 컵, 소스그릇, 와사비장, 후추, 소금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매장이 꽤 넓습니다. 매장 안쪽으로는 애기들 놀이방도 있는데, 놀이방은 오전 11시~오후10시 이용입니다. 7세 이하 이용가능합니다.



영감이 주문한 양평해장국 특이 나왔어요~큼지막한 뚝배기에서 바글바글~ 끓고 있네욤. 저는 선지들어간 양평해장국을 잘 못 먹어서 살짝 국물만 한숟가락 먹어봤는데, 양평해장국 특유의 향과 맛이 있지만 잡내가 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여..영감 많이 잡숴~



싱싱한 선지와 양도 들어있고, 굵직한 콩나물이랑 파가 가득들어 있어요. 영감은 아주 만족해하며 맛나게 촵촵~ 먹었어요. 시원해서 해장이 그냥 바로 된답니다.ㅋㅋㅋ 여..영감 많이 잡숴~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그릇에 와사비간장을 쪼르륵~양평해장국의 건더기, 갈비탕 고기를 찍어 먹어줄꺼예요~



곧이어 제가 주문한 갈비탕도 큼지막한 뚝배기에 나왔어요. 오~ 맑은 국물 좋아~!!



고슬고슬 잘 지어진 밥. 아주 작은 공기밥그릇이 아니라서 저는 밥을 조금 남겼어요. 영감에게는 딱 적당한 양이라며 먹더니 남긴 제 밥도 먹었어요.ㅋㅋ



저는 후추를 사랑하니까~ 갈비탕에 후추!후추! 넣어줍니다.



아주 큰 왕갈비는 아니지만 꽤 살이 많이 붙어있는 갈비대가 5개 들어 있습니다.대추 1알, 당면도 꽤 많이 들어있고, 파가 듬뿍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짤막하게 자른 삼도 들어있는데, 1뿌리정도 되는 양인듯 합니다.



갈비마다 살이 가득 붙어있는건 아니구요. 깨끗하게 잘 손질된 갈비가 잡내도 안나고 완전 부드러워서 이에 안 껴서 더 좋았어요.ㅋㅋ



저는 처음부터 밥을 말지는 않아요. 밥을 말면 맑은 국물이 살짝 걸쭉하고 탁해져서 국물 맛이 좀 변하거든요. 밥만 따로 먹고 국물 떠먹고~ㅎ 거의 다 먹을 때 즈음엔 밥을 말아서 먹었어요.

갈비탕은 은은하게 대추, 삼 향이 나고 깔끔하고 시원했어요.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저는 갈비탕으로도 해장됩니다.ㅋㅋ



거하게 해장을 하고 나오는 길. ㅋㅋ전주 수제 초코파이도 판매함. 풍년제과라는디 원조인지는 모르겠어요.



엉터리 고객 불만제로. 책임자 번호가 적혀있고, 불편사항이나 칭찬할 점이 있으면 그 번호로 알릴 수 있어요.



엉터리 양평해장국 신월본점 영업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10시까지, 화~일은 24시간입니다. 입구에는 헛개나무 차가 있는데, 식사하시고 한잔씩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엉터리양평해장국 앞에는 가로공원이 있어요. 거하게 먹고 공원 앞에 앉아서 살짝 소화도 시켜줌~ 작게나마 요런 수경시설이 있는데, 가로공원 분수 가동기간은 2019.05.01~2019.09.30이고 가동시간은 1시간으로 12시, 13시30분, 15시, 16시30분입니다.



가까운 커피전문점에서 아이스아메리캬~노도 한잔씩~!! 빨대 완전 이쁨!! 하트빨대 매력있다~ㅎ

해장도 시원하게 하고 커피도 시원하게 마시고 날씨도 좋고!!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이었어요.

엉터리양평해장국은 체인점인데, 엉터리라는 브랜드의 음식 퀄리티나 맛 자체가 괜찮은 편이라서 불만족인 부분없이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아!! 더운데..문을 다 열어놓은건 싫었어요ㅠ) 나중에 여름 계절메뉴 먹어볼까해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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