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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라면리뷰

[봉지라면] 더 맛있게 매워진! 팔도 틈새라면~

쪙입니다. 저번주에 포스팅하고 오늘 포스팅을 쓰려고보니, 작성방식이나 모든 틀이 바꼈네욤..;; 나도 이제 늙어서 다시 살펴보기 참.. 귀찮구만..ㅠㅁㅠ

틈새라면은 라면가게에서 판매하던 메뉴가 편의점 PB상품으로 판매되기 시작한걸로 압니다. 예전에는 편의점에서만 판매하지 않았나~?!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지요~


한국에서 제일 매운라면!! 후덜덜~무려 스코빌지수가 9,413입니다. 20대 때에는 요렇게 미치도록 매운 것도 잘 먹었는데, 세월이 갈수록;; 매운걸 잘 못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매운맛이 무서워서 먹지 않다가 진짜 천만년만에 먹는 것같습니다.ㅋㅋㅋ

틈새라면은 1981년 김복현 사장이 명동 작은 골목집에서 '빨계떡'으로 시작한 라면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제가 사는 쪽에는 틈새라면이 없어서 매장을 방문한 것도 정말 오래되었네요. 

틈새라면 빨계떡은 495칼로리입니다. 저는 떡국떡을 넣을건데, 그러면 칼로리가 더 높아지겠죠~

조리법. 원래 라면은 라면봉지 뒷면에 나와있는 조리방법대로 조리하는게 제일 맛있다고 하죵~ 저의 기호에 따라 떡을 넣겠어요~ 계란은 생략!!

원재료명. 소고기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간걸보니 소고기맛베이스의 라면이네요.

면의 표면에 기포가 생길정도로 아주 바싹 튀긴 면.

면, 건더기스프, 분말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대로 안 끓임;; 인덕션이라서 금방 물 끓..끓으니까..ㅎ;;ㅎ;; 건더기스프를 먼저 넣어줍니다. 얇은 계란지단, 표고버섯, 파, 고추등이 보입니다. 파가 꽤 많이 들어있어요.

틈새라면 분말스프도 넣어줍니다. 분말스프를 털어넣는데, 미친듯이 기침이 났어요.ㅋㅋ 색깔도 강렬합니다.

저는 원래 떡라면을 좋아라합니다. 다른 라면 끓일 때는 포스팅을 위해 다른 재료 추가없이 그냥 끓였었는데, 매장에서 판매하는 빨계떡은 떡도 들어가니까 이번엔 떡을 넣었어요.

물이 끓으면 떡과 면을 투하~!!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끓이는데 매운향이 코를 찌릅니다.


틈새라면 빨계떡 완성~!! 확실히 떡이 들어가니까 덜 허전하네요~후훗~

보통 라면조리시간이 4분인데, 틈새라면은 3분 30초입니다. 면발이 살짝 얇은편입니다. 꼬들꼬들 잘 끓여졌어요.

자~ 이제 용암국물!! 아니~ㅋㅋㅋ 틈새라면 국물을 먹어보겠습니다.

국물을 한입 떠먹는 순간.. 입에서 매움을 느낌과 동시에 바로 속도 뜨거워지면서 마구 끓어오릅니다. 아..역시 1위야..이거 먹다 사레걸리면..바로 지옥행..

떡에 붙어있는 고춧가루보니까..지금 사진으로만 봐도 엄청 매워보입니다. 라면에 떡!! 아주 맛있어요.

처음 건더기스프를 넣었을때 계란을 지단형태로 넣은줄 알았는데, 계란을 풀어넣은듯한  형태입니다. 밑의 사진에 고추건더기는 너무 매울것 같아서 못 먹었어요.

오래간만에 틈새라면을 먹었는데, 미친듯이 매웠음에도 불구하고 맛있었어요. 그 매움을 표현하자면.. 잇몸과 이 사이가 겁나 뜨겁고 속도 뜨겁고 입술도 뜨거움..아니!! 뜨거움 그 이상인데, 활활 타는 것 같아요~ 너무 매워서 자주는 못 먹겠지만 매운게 땡길때는 한번씩 사먹으려구요~


2018/05/09 - [생활 및 여행/라면리뷰] - [라면] 팔도 체다치즈 틈새라면.

체다치즈 틈새라면 포스팅도 있으니 위의 사진이나 글을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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