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 입니다. 영감이랑 술한잔하면서 안주가 부족해서 라면을 하나 끓이기로 했어요. 낱봉으로 여러종류의 라면을 구비해둬서 그중 고른 라면이 농심 부대찌개라면입니다.
오~ 부대찌개에 사리로도 넣어먹는 떡도 들어있다네요. 미니떡!!
사골육수를 사용했네요. 햄, 치즈가 녹아든 진한 부대찌개 국물맛이고, 소시지, 어묵, 김치, 파 등 풍성한 부대찌개 건더기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면은 4분 30초 조리하는걸보니 면발이 살짝 두꺼우려나~
부대찌개라면은 545칼로리입니다.
원재료명.
면, 부대찌개 건더기, 사골부대찌개 스프로 구성되어 있어요.
농심라면은 생라면으로 먹어도 바삭해서 맛나요~ 면은 살짝 두꺼워보이기도하는데, 너구리만큼 막 두껍지는 않아요.
건더기스프에는 정말 미니미니한 떡, 햄, 소시지, 김치, 파, 고추등이 보입니다.
사골분말스프도 투하~
보글보글 끓여줍니다~ㅋㅋ씐나~
농심 보글보글 부대찌개 완성~!! 언뜻 보이는 떡과 햄, 소시지의 크기가 꽤 큼직해요.
햄, 소시지, 정말 미니미니미니한 떡, 김치 건더기입니다. 건더기가 꽤 다양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소세지나 햄은 부드러운 식감. 떡은 쫄깃보다는 부드러운 편이었어요.
면발은 좀 빨리 퍼지는 편이어서 정말 꼬들한 상태에서 조리를 끝냈어요.(조리시간보다 30초 덜 끓임) 초반에는 살짝 덜 삶은 면을 먹겠지만;; 라면을 다 먹을때까지 퍼지지 않은 라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후훗~(요건 제 개인적인 생각과 방법입니다.)
라면 전체적인 맛이 삼양라면과 비슷합니다. 삼양라면이 부대찌개 맛이 살짝 나는데, 기본 베이스가 같아서 그런지 비슷하다고 느껴졌어요. 삼양라면에 비해 농심 부대찌개면의 가격이 두배정도 되서(제가 구매한 금액 기준) 건더기라던가 재료들이 더 들어가서인지 맛이 더 구수하고 진했습니다. 라면봉지 뒷면에 써있기로는 치즈가 녹아든 국물의 맛이라고 했는데, 치즈맛은 느껴지지 않았어요. 국물이 살짝 매콤하고 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사골육수를 사용했다고했는데, 느끼하지는 않더라구요~ 라면회사마다 부대찌개라면이 다 있는데, 이제서야 먹어봤네요. 농심 부대찌개라면은 충분히 만족스러워서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다음엔 다른 라면회사의 부대찌개라면도 먹어봐야겠어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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